눈맞이 이벤튼지 뭔지 해가지고 진짜 또 현질을 해버렸는데
이제 정말 왠만하면 롤에 현질 안하리라 마음먹고 마지막으로 질렀다.
최근에 산 스킨들 리뷰다.
[파라오 나서스]
가끔 일반게임에서 하는 나서스, 반값세일 하길래 샀다. 520원짜리 퀄리티 치고는 괜찮다.
[좀비 누누]
내가 워킹데드 드라마의 팬이기도 하고, 요샌 안하지만 한때 랭겜에서 정글가면 누누를 많이 하곤 했었다.
샀을 때 몇번 하다가 요새 누누를 잘 안한다. 어쨋든 퀄리티 아주 좋다.
기존 누누의 대사가 없어지고 좀비 소리로 바뀌었다. 우워워워~~ 웨웨웩~~ 이런다.
[수영장 파티 룰루]
나만의 상점 이벤트로 30% 할인하길래 샀다.
다른 룰루 스킨이 2개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산 이유는
요새 내가 룰루를 많이 한다. 탑, 미드, 서폿 다 좋은 것 같다.
확대해서 보면 아구창 날리고 싶은 면상은 여전하고
다른 975원짜리 스킨과는 다르게 스킬 사운드가 좀 바뀌었다. 물방울 튀는 소리가 난다.
[철갑병기 말파이트]
메카말파이트랑 비슷하다. 근데 가격은 더 싸다.
메카말파이트가 1350원이지만 이건 975원이다.
요새 사람들이 말파이트 잘 안해서 그런지 잘 안보이는 스킨이다.
[CEO 문도]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스킨인데 결국 샀다.
요새 문도가 op로 뜬 이유도 있고, op이기 이전부터 문도를 즐겨했다.
왜냐면 문도는 나처럼 손 느린 어르신들이 하기에 딱 좋은 챔프다.
하지만, 1820원이라는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퀄리티는 그닥 별로다.
외형은 750원짜리 스킨과 별반 다를바 없고
그냥 대사만 바뀌었다. 문도 사내커플 증오한다, 문도 너 해고~~ 이런 대사다.
[아케이드 소나]
DJ소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반값세일 할 때 샀다.
역시 DJ소나에 비하면 퀄리티가 아주 떨어진다.
그래도 DJ소나 질릴때 한 번 씩 해주면 새로운 느낌 난다.
[노팅엄 이즈리얼]
수수깨끼로 나왔는데, 진짜 색깔만 살짝 바뀐 개쓰레기 스킨이다.
[공허 인도자 일라오이]
이벤트 당첨되서 받았는데, 내가 일라오이를 할 줄 몰라서 안해봤다....
[불타는 자이라]
수수깨끼로 나왔는데, 자이라를 잘 안해서 쓸 일은 없지만 스킬들 쏠때 뭔가 다 불타는 효과가 있다.
[SKT 잭스]
TPA문도와 마찬가지로 깡~깡~ 소리가 청아하고 듣기 좋다. 이 스킨 때문에 잭스 연습해보려 한다.
[화성인 하이머딩거]
520원짜리 스킨 치고 정말 괜찮은 스킨이다. 일단 외형이 맘에 든다.
[눈사람 하이머딩거]
975원이지만 위에 언급한 520원짜리 화성인 스킨이 더 멋있다. 요새 딩거를 즐겨하는데, 나랑 잘 안맞는거 같다.
[호박 머리 헤카림]
이 스킨 구입하고 헤카림 전용 룬도 맞췄는데, 마나통 줄어들은 패치 이후... 요새 하는 챔프들이 너무 많기도하고 뒷전으로 밀렸다. 어쨋든 스킨 퀄리티 자체는 헤카림 스킨들 중에 제일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