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152015. 12. 18. 11:02

본캐로는 랭겜을 잘 안하고, 최근에 부캐로만 랭겜을 좀 했다.

흔히 말하는 이기기위한 빡겜을 했다.

 

픽창에서 우리편 전적 다 검색하고 수틀리면 닷지놓고...

이게 엄청나게 피곤한 짓거리인데, 이짓거리를 해야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5~6연승 후 1패, 또 이어서 5~6연승 후 1패 정도의 승률을 유지한채 달린 결과

그래서 부캐의 mmr은 내가 롤을 시작한이례 가장 높은 수치가 되었고

 

골드임에도 불구하고 나 혼자 골드고 나머지 모두 플레가 잡히게 되는 mmr이 되었다.

 

내가 실버일때도 느꼈던건

라인전 만큼은 자신있다 였는데

 

플레 상위의 진지빨고 주챔프 잡은 유저들과 라인전을 하니

라인전도 힘들더라...

 

내 주챔프인 초가스가 라인전이 쌘편이긴하지만

이동기가 없는 뚜벅이라는 명확한 단점이 있다.

뚜벅이라는 단점을 파고들어 나를 농락하는 유저들을 만나게 되더라

 

그래서 느꼈다.

내가 판수빨로 플레는 충분히 갈 수 있을지 몰라도

다이아는 못가겠구나....

 

플레상위도 저리 잘하는데

다이아는 얼마나 잘하는걸까

 

가끔 다이아가 노말에서 엄청 못할때도 있는데

그건 노말이니까 안해본 챔프 혹은 대충 설렁설렁 하는 걸 것이다.

랭겜이라 생각하고 빡겜을 하면 절대 브실골이 다이아를 이길 수 없을 것이다.

 

 

플레 상위에게 라인전 발리고 느낀 점이 있다면

티어가 무슨 의미인가....현자타임이 오더라

 

내가 플레를 달면 무엇하고 다이아를 달면 무엇하나

 

사실 골드만 달아도 충분한데...(골드5만 찍어도 시즌보상은 똑같다.)

요새는 개나소나 골드 달기 때문에 그냥 플레만 달아놔야겠다.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