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112011. 12. 30. 14:40

나이를 좀 먹었더니 아무런 감흥이 없다.
크리스마스와 신정 모두 그저 주말처럼 느껴질뿐

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이런 단체문자 모두 생략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설날(구정)이 있을 뿐이다.
구정 앞두고는 이리저리 연락도 좀 하고 그래야되는데 평소 잘 하질 못해서 걱정이 앞선다.



나에게 변화가 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나이가 바뀐다는 것은 기분이 참 아리송하다.
그냥 세월이 빨리 흘러서
내공이 쌓이고 직급이 올라서 월급이나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우리회사 전산실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누가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정말 행운아다.
왜냐면 나를 사수로 받들 수 있으니까!

정말 괜찮은 친구가 들어오게 된다면 나는 성심성의껏 가르칠 것이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12011. 12. 26. 18:04

지난주에 2011년 마지막 주간업무일지를 작성했다.
2012년 디렉토리를 새로 만들면서
그간 써왔던 내용들을 쭉 보니까 참 뿌듯하기 그지 없다.

입사 초엔 그저 x뺑이쳤던 기록, 아니면 뭐뭐 교육, 뭐뭐 공부 이런거....
그놈의 소스코드 검토 및 분석....


쭉 읽어보니 많이 흐뭇하다.
내가 발전하는 과정을 간략하게나마 볼 수 있었다.


내 궁극적인 목표는
한 기업의 ERP를 직접 설계해서 운영해보는 것인데
언제쯤 실현되려나?

나 혼자는 무리인것 같고
3~4명정도 팀을 짠 다음에, 절에 들어가서 3개월정도 머리싸매면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12011. 12. 16. 17:21
스마트폰 없어도 모바일 프로그램 만드는 내가 너무나도 뿌듯하다.

스마트폰 없어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12011. 12. 13. 12:08

불면증이 현대인의 위협적인 요소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게다가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이 주로 많이 시달리고 있다는 것!

어제 지방(전라도 전주)가서 하루종일 노가다를 했더니
잠이 너무나도 잘왔다.

취직하면 더이상 공부는 필요없겠지 라는 생각을 가졌었지만, 끊임없이 공부를 요구하는 회사생활
그리고 기타 개인적인 잡일들 때문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었는데

하루 노가다 뛰니까(새벽4시 기상 - 오후11시 종료 - 집에 새벽1시30분 귀가) 너무 잠만 잘오더라

아무래도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불면증이 많이 걸리는 이유는
노가다를 안뗘봐서 그런게 아닐까?

남자든 여자든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새벽4시 기상 - 하루종일 노가다 - 새벽1시30분 귀가를 추천한다.
그래도 잠이 안온다?
1주일 내내하면 잠이 안오나 보자


결론을 내리자면 불면증은
배가 부르고 덜피곤해서 그렇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12011. 12. 5. 12:15

내가 미친놈마냥 하고 있는 게임이 아크로드 인데
내년에 아크로드2 뿐만 아니라 디아블로3같은 대작게임들이 잇따라 출시된다.

아크로드는 지금
운영진의 볗신같은 운영에 힘입어 유저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고 있다.

일단 아이템 시세가 점점 내려가고 있다.
계속 게임을 할 생각인 내 입장에서는 싸면 뭐 좋겠지만
나중에 되팔꺼 생각하면 진짜 욕이 안나올 수가 없다.

나같은 프리미엄 직장인 유저는 일이만원 시세차이는 아무래도 상관없다.
십만원 이상 시세차이가 나버리면 진짜 욕이 안나올 수가 없다.


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
밖에서 노는거 줄고 집에서 게임하는 시간이 늘고 있다.

조만간 만렙찍을거 같은데
사람 다 떠나가고 혼자 지존되서 허허벌판 돌아다니면 그게 무슨 소용인가...

진짜 볗신같은 아크로드 운영진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서 유저들 돌아오게 하라...

어짜피 게임회사에서도
나같은 프리미엄 직장인 유저가 많을 수록 좋은게 아닌가?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12011. 11. 29. 17:35

진짜 중요한게 뭔지 모르는 언론과
그 언론을 무조건 믿고 따르고 컴퓨터 잘 모르는 사람들은
애플과 스티브잡스가 그저 짱이라는 생각을 좀 버렸으면 좋겠지만

개인적 생각이니 강요할 수도 없는거고...

내 생각은 이렇다.
현대 전산기술은 데니스리치에 의해서 시작되었고
그걸 보급시킨건 빌게이츠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12011. 11. 25. 12:20

나는 아무 생각없이 말하는데
주위에서 안 상냥하고 안 친절하게 보일 수 있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조언을 해준다.

흠...그랬던가
내가 원래 좀 무뚝뚝하다.

아무 생각없이 말하지 말고
"상냥하고 친절하게" 라고 상시 생각을 하고 말하자.

백그라운드에 깔아놓자는 의미다.



어제 하루 종일 플래시 작업을 했다.
쇼핑백을 좌우로 흔드는 효과는 가속도까지 생각해서 정말 꼼꼼하고 정성이 가득하게...
온갖 꼼수를 써가며 정말 예쁘게 만들었다.
나는 만들 때 정성을 쏟아붓지만, 보는 사람은 그냥 그렇네...라고 판단하겠지?

프로그래머가 디자이너보다 플래시를 잘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액션스크립트 때문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플래시는 디자이너가 한다고 생각하지 아마도?
전산을 운영해야 하는 놈이 플래시 깔짝거리고 있으니 내 모습도 참 이상하기 그지 없다.

처음에 뭐든지 열심히 하고 싶고 잘 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던 플래시 작업이
지금은 부메랑이 되어서 내 뒤통수를 후려치고 있다는 느낌이다.




얼마 전에 DB를 업그레이드했다. 오라클8i에서 오라클 11g로 바꿨다.
똑같은 오라클이지만 DB를 바꿨더니 오류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일단 left right 함수가 죄다 먹통이다. substr로 바꿔줘야 한다.
substring도 substr로 바꿔줘야 한다.
getdate()는 sysdate로 모두 바꿔줘야 한다.

그 밖에 여러가지 옛날 표현들이 현재 쓰고있는 정석 표현으로 모두 바꿔줘야 한다.

DB를 바꾼지 1주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오류를 바꿔주고 있다.
미치겠다.
끝이 안보인다.

어떤 소스는 어디서 오류가 났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오류뜬다.
그러면 그냥 백지상태에서 처음부터 타이핑 하는 방법밖에 없다.

대학 다닐때도 소스코드 많이 쳐서 영타가 비교적 빨랐는데
지금은 한타 영타 모두 분당 천타는 거뜬히 넘는것 같다. 미치겠다.


좀 더 정교하게 갈고 닦아서 속기사를 해볼까?
속기사들이 타자가 얼마나 빠른지 모르겠지만, 한번 시합해보고 싶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12011. 11. 9. 15:09

(비주얼 베이직 소스화면)

학교다닐 때 어느 강사는
비주얼베이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면 구리다고 자주 언급을 했었다.
학생이었던 난 그걸 믿었고 C++로 열심히 윈도우 프로그래밍을 공부했다.

사회로 나온 후
업무 관련 모든 프로그램은 비주얼베이직으로 되어있다.
우리 회사만 그런 줄 알았는데 대부분의 회사 업무 프로그램은 비주얼베이직이다.

비주얼베이직이 언어가 쉽고
마우스로 갖다 붙히는 것 때문에 C++보다 더 아래 등급의 기술이라고 폄하되곤 한다.



사실 회사에서 쓰는 업무 프로그램이
DB에서 긁어와서 다시 DB에 갖다 붙히는 시스템이 90% 이상 아닌가?

사용자가 쉽고 편하게
그리고 개발자 및 관리자도 운영이 용이하게!



역시 비주얼베이직이 윈도우 프로그래밍은 짱이야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12011. 11. 7. 11:35



전에 없던 아주 괜찮은 혜택들이 즐비하다.
자신이 좀 센스가 있다 싶은 사람들에게 정말 추천해드리는 바다.

http://www.poom.co.kr
11월 한달 간 미리 회원가입을 받는다. 지금 미리 회원가입 해놓으면 오픈 직후 VVIP등급을 체험할 수 있다.
VVIP등급은 원래 혜택이 많은 쇼핑몰이지만 거기에 한 술 더뜬 혜택이 있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12011. 11. 3. 09:02

한국에서 남자의 키는 여자들이 보는 절대적 조건중에 하나 .




우리나라 10~30대 여성이 생각하는 남자키 최소치는 176cm 인걸로 설문 조사가 나왔다


소셜데이팅 이음이 10~30대 여성 299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해 밝힌 바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여성의 98%는 연애가능한 남자키는 초소한 176cm라 했고, 2%는 170초반도 괜찬다고 답했다. 


키큰 남자가 좋은 이유로는 "폭 안길수 있어서"  "보호받는 느낌이 들어서" "옷태가 나서" "자신이 여자라는 느낌이 들어서" 등등 다양한 이유가 나왔다


키 170초반의 남성이 고백한다면 어떡할거냐 라는 설문에는 "얼굴이 잘생기거나 돈이 많으면 사귈수 있다"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또한 한중일 세나라 중에 한국여성이 남자볼때  키를 가장 많이 보는것으로 나타났다




난 성공^^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