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112011. 12. 30. 14:40

나이를 좀 먹었더니 아무런 감흥이 없다.
크리스마스와 신정 모두 그저 주말처럼 느껴질뿐

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이런 단체문자 모두 생략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설날(구정)이 있을 뿐이다.
구정 앞두고는 이리저리 연락도 좀 하고 그래야되는데 평소 잘 하질 못해서 걱정이 앞선다.



나에게 변화가 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나이가 바뀐다는 것은 기분이 참 아리송하다.
그냥 세월이 빨리 흘러서
내공이 쌓이고 직급이 올라서 월급이나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우리회사 전산실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누가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정말 행운아다.
왜냐면 나를 사수로 받들 수 있으니까!

정말 괜찮은 친구가 들어오게 된다면 나는 성심성의껏 가르칠 것이다.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