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에 해당되는 글 107건

  1. 2011.01.21 아저씨
  2. 2010.12.22 건국대업
  3. 2010.12.21 스카이라인
  4. 2010.12.10 마지막 황제 (The Last Emperor)
  5. 2010.12.10 퀴즈왕
  6. 2010.12.10 해결사
  7. 2010.12.10 인셉션 (Inception)
  8. 2010.11.08 부당거래
  9. 2010.11.08 악마를 보았다
  10. 2010.10.18 히틀러 - 악의 탄생
REVIEW/영화2011. 1. 21. 18:03


남자 여자 할 것없이 원빈의 매력에 푹 빠질 그런 영화
동남아 배우(킬러역할)의 개간지도 한몫했다.

욕망에 근거하지 않은 소녀를 향한 이 순수한 사랑은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이 글썽이도록 한다.

원빈이 혼자 스포츠머리로 밀때 정말 간지 쩔더라...
난 지금 머리가 덮수룩한 상태인데...
괜히 화장실가서 혼자 머리 밀뻔한건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원빈 개간지!~

동남아 배우도 개간지
Posted by 정훈승
REVIEW/영화2010. 12. 22. 17:04

국공내전과 지금의 중국 그리고 지금의 대만이 왜 생겼는가를 다룬 역사 작품이다.
수많은 중국 스타들이 단역으로 출연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연걸, 여명, 유덕화, 조미, 장쯔이 등...)

이 영화는 지금의 중국(공산당)이 만든 영화이기에 철저하게 공산당이 미화되어 나온다.

공산당(지금의 중국)은 처음에는 힘이 없었지만 국민들을 위하고 생각하고 지지를 얻고 결국 승리한다.
국민당(지금의 대만)은 처음에는 힘이 있었지만 온갖 부정부패와 지도자들의 이기심 등으로 패배한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다.

문득 떠오르는 시뮬레이션이 있지 않은가?
대한민국(남한)이 무능해서 제주도로 쫒겨나는 상황 말이다. 얼마나 우울한가...

영화 후반부에 미국이 국민당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 그래서 대만으로 쫒겨가게 된다..
당시 공산당은 육군밖에 없었기에 대만으로까지의 정벌은 불가능했다고 한다.

당시 시대적으로 얼마 후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미국은 한국을 양껏 도와줬다.
중국이 이미 적화된 마당에, 한반도까지 적화되면 안된다는 미국의 생각...

어쨋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였다.
Posted by 정훈승
REVIEW/영화2010. 12. 21. 16:14


외계인이 지구로 처들어왔다.
인간들을 잡아먹는다. 그중에서도 뇌만 잡아먹고 나머지는 버린다.

이런 SF 시리즈 참 좋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저 맛보기일뿐이다.
2탄에 대한 예고편에 지나지 않다...

주인공과 주인공애인은 존나 열심히 싸워보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외계인한테 진다.
주인공이 먼저 잡아먹혔다. 주인공의 뇌만 쏙 뽑히고 육체는 버려진다.
주인공의 뇌가 외계인의 육체로 들어간다.
주인공의 뇌, 즉 정신은 그대론데 육체만 사람에서 외계인으로 바뀐것이다.

잠시 후 주인공 애인이 잡아먹힐 차례다. 그녀는 주인공의 아이를 임신중이다.
외계인이 된 주인공이 애인이 죽지 않도록 막는다.
그녀는 떨떠름하지만 자기를 지켜준 외계인이 자신의 애인이라는걸 깨닫는다.

그리고 영화가 끝난다 -ㅅ-

이게 뭐냐...

분명 2탄이 나오겠지? 2탄이 기대된다.
Posted by 정훈승
REVIEW/영화2010. 12. 10. 16:51

명작 영화는 오래됐어도 명작이다. 이 영화는 명작이다.
마지막 황제.
청나라 마지막 황제 푸이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한문으로는 '부의')

어린나이에 황제에 올라 혁명으로 인해 황제자리에서 쫒겨난다.
하지만 황제자리의 맛을 알기에 다시 황제가 되고 싶어한다.
일본놈들이 다시 황제자리에 올려주겠다고 꼬신다.
푸이는 수락하고 일본군이 점령한 만주지방에 만주국 황제로 등극한다.
하지만 일본의 전쟁패배로 인해 만주국 자동 패망
푸이는 전범이 되어 중국 감옥에 갖히고 10년 후에 풀려난다.
그리고 평범한 정원사로 살아간다.

마지막 장면이 인상깊다.

늙은 정원사 푸이는 황궁에 들어가본다.
황궁은 이미 우리나라의 경복궁처럼 문화재가 되어있고 일반인 출입금지 팻말이 붙어있다.
푸이는 몰래 그 팻말을 넘어 황제 의자 앞으로 간다.
황제 의자를 바라보며 어렸을 때 생각을 하고, 거기 앉을라고 한다.

그러자 문화재 관리하는 사람의 아들(꼬마)가 거기 앉으면 안된다고 빨리 꺼지라고 한다.
푸이는 그 꼬마에게 웃으면서

"이 자리가 옛날에 내 자리였단다."


명작 영화다. 아직 안본 사람이 있다면 볼 것을 추천한다.
Posted by 정훈승
REVIEW/영화2010. 12. 10. 16:18


재밌는 영화다. 웃긴다. 정말 재밌게 보다가
결말이 너무 허무하다.

마지막에 정답 맞힌다.

근데 정답 맞혔는데...
뭐..뭐가 없다. 그냥 정답 맞추고 끝나네

추석 영화는 그냥 웃고 즐기면 그만인건가

허무하다.
Posted by 정훈승
REVIEW/영화2010. 12. 10. 16:16

추석특집으로 만들어진 영화 치곤 별로였다.

오달수 착한놈
이정진 나쁜놈

설경구 최후의 승자
Posted by 정훈승
REVIEW/영화2010. 12. 10. 16:14


남들은 쩐다 재밌다 어렵다 온갖 말이 많았다.
나도 그러네.

쩐다, 재밌다, 어렵다...

어디부터가 꿈이고, 어디까지가 현실인지 구분하기 모호한 영화

결론은 시청자가 알아서 생각하라!...는 발상은 존나 쓰레기다.
Posted by 정훈승
REVIEW/영화2010. 11. 8. 11:20

정말 재밌는 영화였다. 주연 3인방(황정민, 류승범, 유해진)의 연기는 역시 A+
하지만 영화를 보고나면 뭔가 찝찝함이 남는다.

이 사회는 역시 빽있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는 걸 보여준다.

마지막에 류승범의 장인어른(빽)이
"남자가 한번 쯤 그럴수도 있지 어깨피고 다녀라" 라고 하는데...

역시 수많은 사람들이 사법고시에 목숨거는 이유가 있다.
Posted by 정훈승
REVIEW/영화2010. 11. 8. 11:16


결국 복수는 남는 것이 없다.
복수를 당하는 자도
복수를 하는 자도...

그 누구도 승자가 될 수 없다.
둘다 패자다...

이병헌과 최민식의 A+급 연기가 일품이다.
Posted by 정훈승
REVIEW/영화2010. 10. 18. 12:19

아...이런 영화 짱 좋다. 아돌프 히틀러라는 사람이 말단 병사로 시작하여 독일의 총통이 되기까지를 그린 영화

내용중에 히틀러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조카와 고모부사이인듯 하다.
즉 고모부가 자신의 여자조카랑 결혼을 해서 히틀러를 낳은 것이다.

영화 중후반부에 아버지처럼 자신의 조카를 소유하려는 히틀러의 모습이 나온다.
결혼은 안했지만 그 조카는 권총으로 자살한다.

어쨋든 이것 외에도 볼거리가 너무 많은 영화다.
정치적으로 히틀러는 수차례 실패하고 위기를 맞이하지만 독일 국민이 그를 원했고 결국 정권을 줘버린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다.

만약 독일이 프랑스까지만 먹고 전쟁을 끝냈더라면...?
만약 독일이 소련이랑 안싸우고 끝까지 동맹이었더라면...?
만약 노르망디작전이 실패했더라면...?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