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162016. 8. 19. 10:39

롤에는 OP챔이 있고(Over Power : 성능이 좋다라는 뜻으로 씀)

똥챔이 있다. (누가봐도 구린 쓰레기 챔프들)

 

쉽게 얘기해보면

방송에서 프로게이머들이 쓰는 챔프들은 OP챔이다.

롤 챔프가 지금 130개가 넘는 챔피언이 있는데

실질적으로 널리 쓰이는 챔프는 30개 정도 될까 말까 한다.

 

 

요 며칠사이 게임을 하면서 느낀것은

정말 똥챔은 하면 안되겠다..... 였다.

 

대표적인 슈퍼 쓰레기 똥챔인 초가스

난 초가스에 애정을 가지고

항상 초가스로 골드를 뚫었으며 심지어 올스킨이다.

초가스는 비싼 스킨을 2개나 가지고 있지만, 2개 모두 퀄리티가 개쓰레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가장 처음으로 이해를 한 챔피언이기에...

개쓰레기 똥챔프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묵묵히 했는데

 

 

어느날 게임을 하는데

상대방이 다 이동기가 있고

이동속도 빠른 놈들만 있다보니까

 

초가스는 진짜 뚜벅이에다가 쓸때없이 덩치만 커서 스킬샷 안맞을것도 괜히 처맞고

마법공학 벨트로 쥐똥만한 대쉬기를 장착했다고는 하지만

다른 챔프들의 우월한 이동기에 비하면 정말 처참하기 그지없다.

 

뭐 비록 그 판은 우리편이 잘해서 이기긴 했지만

초가스는 아무것도 못하고 신나게 쳐맞고 농락당하다가 끝났다.

 

 

초가스가 제일 쓰레기 똥챔프인 이유는 명확하다.

 

같은 뚜벅이 챔프인 가렌과 티모를 예로 들어보면

가렌과 티모는 일시적이나마 이동속도 증가가 있는데

초가스는 그것마저 없다. 그냥 느려터졌다.

 

 

탱커형 챔프인 말파이트를 예를 들어보면

말파는 방어력만 올려도 데미지가 올라가고

특히 궁극기가 S+급 이니쉬 스킬이기 때문에

개쓰레기 초가스와는 비교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초가스와 거의 동급으로 쓰레기라고 불리우는 요릭이 이번에 리워크 될 예정이다.

요릭이 리워크되면

초가스는 정말 롤에서 최하위 개쓰레기 똥챔이 될텐데

 

초가스 리워크 안해주나....

애정이 있긴 한데 너무 똥챔이다.

 

초가스가 라인전은 그나마 살짝 강한편인데

초가스 상대로 라인전 약한 챔프가 요새 잘 안나온다. (예를 들면 카타리나)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62016. 8. 11. 11:31

회사는 서초에 있고 집은 안양이다.

일반적으로 사당사거리에서 남태령쪽으로 해서 가는데

 

서울메트로에서 사당사거리 가는 그 구간이 진짜 지옥이다.

사당에서 집까지 가는데 20분도 안걸리는데

서울고 사거리에서 서울메트로 지나가는데 40분이 걸린다.

 

차라리 2500원 통행료내고 우면산터널로 가볼까 고민을 해봤다.

 

오늘 퇴근길에는 그냥 우면산 터널로 가볼까? 진짜 해볼까 고민중이다.

우면산 터널 가기전에 있는 맥도날드 드라이브 쓰루 들려서 빅맥세트 먹으면서 가면 딱이겠네

 

오늘 퇴근길엔 맥도날드 먹으면서 우면산터널 끼고 가봐야겠다.

서울메트로 지나서 남태령쪽으로 가는거랑 걸리는 시간이 똑같다면 뭐....

다신 안가면 그만이다.

 

 

 

운전을 하다보면,

열받는 경우가 많다.

 

가장 열받는 경우는

옆차선의 어느 차가 끼어들기를 하고 싶은데 끼어들지 못하고 낑낑되고 있더라

그래서 나는 넓은 마음에 양보를 했는데

그 차는 진짜 느리게 주행하면서 온갖 쌔치기를 다 당하더라

내 시간적 손실이 족히 10분은 넘었으리라

 

항상 느끼는건데

왜 내 앞차는 왜그리 천천히 가는 것일까

나는 갈길이 바쁜데

1분 1초가 아쉬운 사람인데

뭐가 그리 태평할까

 

아무리 빨리 달려봤자 5분이라고?

출퇴근시간, 아니 출근시간에는 1분 1초가 급박하다.

내가 느려터진 사람들때문에 지각하면 그거 어떻게 책임질텐가

 

항상 그렇다.

내 앞차는 정말 천천히 간다.

다른 차선은 정말 빠르게 잘 가고

다른 차들은 절대 쌔치기 안당하는데

맨날 내 앞차만 무조건 천천히가고 온갖 쌔치기를 다 당한다.

 

쌔치기 당할 때마다 내 시간적 손실은 약 2분이다.

쌔치기 몇번 당하다보면 신호 긴 구간에서 못건널테고 그럼 시간적 손실은 5분...

이게 쌓이고 쌓이면 정말 울화통이 터져버린다.

 

내 황금같은 퇴근 이후 휴식시간이 줄어드는건

느려터진 사람들 때문이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62016. 8. 8. 12:18

 

 

주말에 딱히 약속이 없었다.

너무 더워서 밖에 나가기도 싫고...

집에서 부캐로 솔랭이나 돌려봤는데

뜻밖에 연승을 해버려서 골드5에서 골드4로 승급했다.

 

요새 내가 서폿걸리면 카르마를 많이 하는데 (위 전적들 중 소나를 한 전적은 카르마를 뺏겨서 소나를 고름)

나랑 좀 잘맞는거 같다.

요새 프로게이머들이 카르마 서폿을 많이 하던데

역시 프로들이 하는건 무조건 좋다는 것이다.

 

다만 프로들이 하는 챔피언들 중에는 아지르처럼 나같은 어르신들이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카르마는 쉽고 쌔다. 그래서 요새 많이 하고 있다.

 

부캐로 이렇게 연승을 하니까, 그냥 또 본캐 솔랭 돌리고 싶은욕구가 든다.

 

위 전적은 탑/상관없음 1인큐(솔랭)으로 돌린 것이고

탑으로 2번, 서폿으로 4번 게임을 진행했다.

 

탑으로 했을 때는 정말 팽팽하게 가다가 영혼의 한타 승리 후 게임을 이겼고

서폿으로 할 때는 그냥 라인전 자체를 씹어먹었다.

 

카르마가 라인전 엄청 쌔서, 원딜이 잘만 해주면

상대 정글이 갱와도 2:3 이기더라

 

 

랭겜이 정말 일반겜이랑 다른게

지면 두배로 열받고, 반대로 이기면 기분좋은것도 두배!

졌을때 티어 떨어지면 열배로 열받고, 이겨서 승급하면 열배로 기분 좋다.

 

이번 시즌 다인큐 랭겜 다 부질없다..... 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골드5로 시즌 마감 할라고 마음 먹었었는데

막상 골드4로 한단계 올라가니 기분 좋아졌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62016. 8. 4. 10:57

쥐똥만한 안양시

안양시는 정말 작은 동네인데

우리동네 옆에 뭐 또 개발이 되가지고

작년대비 집값이 좀 올랐다.

 

사는 동네 집값이 올라서 좋은거지만

조만간 집을 구해야 하는 내 입장은 정말 난감하다.

 

작년기준으로

20평 아래 작은 평수 아파트가 최소 5천씩은 올랐다.

20~30평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평수는 그 이상으로 올랐다.

 

 

이미 결혼한 사람들은 어떻게 했을까

내가 나름 돈을 성실하게 잘 모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도

집을 구하려면 한참 부족하다.

 

부모님이 도와준걸까?

아니면 대출을 이빠이 받은 것일까?

대출을 받는다면 얼마나 받아야되는가? 얼마까지 대출이 가능한걸까?

 

 

부모님도 한평생 고생만 하셨는데

부모님 도움 주시면 나야 편하겠지만

사실 내 솔직한 마음은

부모님 도움 안받고, 내 스스로 해결하고 싶다.

내 스스로 해결하기엔 집값이 너무 비싸다.

 

 

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집값 정말 비싼데 다들 결혼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2016년 평균 결혼비용이

남자 1억8천~2억, 여자 2천~3천 정도란다.

 

뭐 비록 사람마다 편차가 있고

통계적인 수치라고는 하지만

서글픈 현실이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62016. 7. 14. 11:43

오랜만에 책상 분위기를 바꿔봤다.

모니터 둘다 듀얼로 바꾸고

마우스 장패드 밑에 깔고

게이밍 마우스도 하나 새로 바꾸고

 

키보드는 원래 쓰던 사무용 기본 키보드다.

기계식키보드를 하나 살까 생각중이었는데

 

내가 키보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엔터의 크기다.

난 엔터키가 작은게 너무 싫다.

 

나처럼 엔터키 작은거 싫어하는 사람이 은근 많다.

엔터키는 자고로 커야 장땡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기계식 키보드는 죄다 엔터가 작더라

 

 

엔터키가 정상적으로 되있는 기계식 키보드가 있다면

살 의향이 있는데 아직까지 보질 못했다.

 

어서 듣기로는, 엔터키를 위 그림의 오른쪽처럼 꼴보기 싫게 배치해야

뭔진 모르겠지만 내부적으로 효율적이라고 하던데

내부적으로 효율적이든 말든

그냥 사람이 쓰기 편한게 좋은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오로지 사무용 기본 키보드를 좋아한다.

 

우리 회사에서는 LG컴퓨터 정품을 구매해서 쓰고 있는데

요새 컴퓨터 새로 사면

키보드가 오른쪽 그림처럼 꼴보기 싫은 형태로 나오더라...

 

정상적인 엔터키를 가진 키보드가 더이상 나오지 않게 될까봐 걱정이다.

 

 

내 방 환경을 게임하기에 최적의 환경으로 만들어놓고 나니

사실 pc방 갈 필요가 없을텐데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친구들이랑 pc방가는일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개인 에어컨 사고 싶다.

 

우리집엔 거실에서 에어컨 틀어봤자

내방까지 온전한 에어컨 바람이 들어오지 않는다.

거실을 완전 냉동실로 만들어놔야

내방이 좀 시원해지는 정도이기 때문에....

 

요즘처럼 너무 더운날엔

차라리 대학교다닐때 원룸에서 에어컨쐬면서 잠잤던 때가 그립기도 하다.

 

그냥 에어컨때문만은 아니고

사실 독립을 하고 싶다.

뭔놈이 집값이 왜이리 비싼지....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62016. 7. 1. 10:02

정말이지 꼴도보기싫은 다인큐 시스템

나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소환사들이 이 다인큐 시스템을 싫어한다.

 

같이 랭겜을 돌리는 친구가 있든 없든,

랭겜으로 결정되는 티어 그 자체는 순수하게 실력의 지표로 쓰여야 하기 때문에

다인큐 사이에서 존재감없는 1인큐는 소외되기 마련이다.

 

라이엇의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걸까?

만족스럽진 않지만 그나마 괜찮은 패치가 나왔다.

 

바로 이놈이 1인큐로 올린건지, 2~3인큐로 올린건지, 4~5인큐로 올린건지 표시를 하겠다고 한다.

그 기준은 최근 25승을 가지고 판단하겠다는 것이다.

http://www.leagueoflegends.co.kr/?m=news&cate=notice&mod=view&schwrd=&page=1&idx=252873#.V3W_bvmLSHs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를 통해 알 수 있다.)

 

다인큐로 버스를 타서 티어를 올린 놈일 수록

은연중에 다인큐인걸 밝히길 꺼려한다.

왜냐면 누가봐도 딱 이놈은 원래 실력이 그저그런데 친구 잘만나서 버스탄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 심리상 다인큐로 티어 올린놈들은

그 티어에 대한 합당한 대우를 못받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패치로 인해

다인큐로 버스 탄놈들은 어떻게든 1인큐 휘장을 얻기 위해 애를 쓸 것이다.

 

그냥 자존심없이 다인큐만 주구장창 해대는 놈들 말고는

순수하고 공평한 1인큐를 원했던 사람들은 1인큐 휘장을 달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나도 본캐 말고 부캐로만 솔랭을 시작했다.

4승1패로 시작이 좋았다.

적당히 25승 찍고 1인큐 휘장 달아보고 골드3정도 찍고

분위기봐서 본캐도 다시 솔랭을 돌릴 생각이다.

 

다인큐로만 버스타서 티어 올리던놈들에게 참 개떡같은 패치일 것이다.

뭐 어짜피 같은 랭크게임이긴 하지만

1인큐 휘장이 안달렸다면 인정을 안해주기 때문이다.

 

라이엇이 정말 사람의 심리를 잘 이용했다.

정말 오래간만에 맘에 드는 패치를 했다.

 

그래도 다음시즌엔 제발 공식적인 1인큐/솔로랭크가 나오길 바란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62016. 6. 21. 10:50

롤 2016시즌 다인큐 출시!...와 동시에 솔랭이 없어지고

티어의 가치는 뭐 그닥 중요하게 안느껴진다.

플레를 찍어봐야겠다는 목표는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그저 골드5 찍어놓고 랭겜은 안하게 되었다.

 

일반겜만 하니까... 그저 그렇다.

뭘 심도있게 파보질 못한다.

이거했다 저거했다 하니까 그냥 뭐 딱히 하고싶은것도 없고

애정이 가는 챔프도 없으니까

당연스레 스킨도 구매를 안한다.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보다보면

라이엇에서 어떻게든 솔로랭크의 가치를 표현해주기 위해서

조만간 이놈이 솔랭으로 올린건지 다인랭으로 올린건지 표시를 한다고 한다.

 

뭐 그럴듯한 발상이긴한데, 그래도 싫다.

그저 공정한 환경의 솔랭이 나오길 원할 뿐이다.

롤은 팀플레이니까 다인랭이 맞다!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솔랭이랑 팀랭으로 나누면 그만일 것을...

팀플레이 할놈들은 팀랭 하고

나처럼 혼자 할 놈들은 솔랭하면 된다.

 

유독 한국인뿐만 아니라 롤을 하는 전 세계적인 소환사들의 생각이라는 것이

지금 현재 소환사들의 여론이다.

 

2017시즌엔 뭐 어떻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아직 2016년 절반이다!

 

 

 

주말에 약속없으면 집에서 솔랭 빡겜 하던 내가.....

딱히 시간이 널널해지니까

이것저것 많이 생각난다.

 

예전에 재밌게 했던 조조전 모드를 해볼까 생각도 나고

(조조전 모드 : 일부 능력자가 조조전을 개조해서 유비전, 여포전, 제갈량전, 조운전 같은걸로 리메이크함)

 

서든도 해볼까 하고....

안그래도 서든2 오픈 이벤트하길래 신청해놨다.

 

오버워치도 생각중인데, 내가 어르신 나이라서 그런지 주변에 하는 사람이 없다.

 

독서를 해볼까도 생각중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 내가 참 좋아하는데... 최근에 제3인류 완결되었다 해서 살까말까 고민중이고...

히가시노 게이고 같은 추리작가도 참 좋아하는데...신작이 많이 나왔겠지?

 

 

참 롤 솔랭이 없어지니까

하고싶은것도 많아지고 생각도 많아지고...반면에 쓸때없이 돈도 많이 쓰고;;

 

롤 솔랭이 있었을땐

집에 딱 틀어박혀서 주구장창 솔랭만 해대서 돈도 안쓰고 시간도 잘갔는데

괜히 쓸때없이 돌아다니면서 돈만 많이쓰니까 허무하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62016. 6. 15. 16:33

롤에 슬슬 회의감이 들 무렵...

예전에 했었던 서든을 좀 다시 해볼까 고민도 해보고

새로 나온 오버워치를 해볼까 고민도 해보고...

 

오버워치는...

컴퓨터를 다시 사야 되는건 아닐까 걱정도 되긴하지만

pc방에서 몇판해보고 결정할 노릇이고

 

서든은...

서든이 잠깐잠깐 즐기기에 재밌긴 한데

곧 서든2가 나온다니까 그걸 기다려볼까 고민중이고...

 

어찌되었던간에

일요일은 운동하랴 밖에 일이 좀 있어서 롤 못했고

월요일 화요일은 집에 밤늦게 들어가서 못했고

 

오늘이 수요일인데

며칠 롤을 안하니까 롤이 하고싶다.

 

역시 아직 할만한게 롤 밖에 없다....

 

 

 

옛날에 즐겼던 삼국지 시리즈들...막상 또 구해서 해보면 재미없다.

 

독서를 다시 해볼까?

나 추리소설 정말 좋아하는데...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62016. 6. 10. 15:50

내가 비록 골드 나부랭이지만 초가스로 게임도 많이 하고 스킨도 다 보유했을 정도로

라인전 하나 만큼은 자신있었는데

 

이게 미드에서 아지르, 벨코즈 같은거 만나니까

진짜 접근도 못하고 실컷 얻어터지기만 하고

설상가상으로 갱도 오니까 정말 허무하게 라인전을 패배해버린다.

 

이게 일반게임이라서 이렇다.

랭겜이었으면 상대 미드가 아지르 벨코즈 나오면 절대 초가스를 안골랐겠지

다만 일반게임이니까 아지르 벨코즈 나오면 정말 눈물이 난다.

 

상대 정글은 100% 나에게 갱을 오지만

우리 정글은 절대로 나를 도와주지 않는 것도 한 몫 한다.

 

미드 초가스 왜했냐, 초가스 하지마라.... 이런 식의 온갖 욕을 듣고 게임이 터졌는데

뭐 상대방이 잘한 것도 있지만

솔직히 게임 상성이 너무 심한데....

 

안그래도 힘든 라인전

상대 정글은 집요하게 나만 파는 상황에서

미드 차이 오진다는 같은편의 정치질

 

반대로 내가 미드 초가스인데

상대 미드가 제드, 카타리나 같은 거 나오면

정말 초가스로 라인전을 압도할 확률이 높다.

 

일반겜의 라인전은 정말 운의 요소가 강하다.

라인스왑 같은건 개나줘버렸기 때문에

게다가 주로 1인큐를 돌리는 나는 정치질 당하기 딱 좋은 조건이다.

 

내가 라인전 압도하고 킬 많이 먹어도

킬 많이 처먹고 왜 캐리 못하냐고 욕을 먹는다.

 

역시 롤은 정치질이 제맛이다.

게임의 일부 문화라고 생각한다.

 

 

다인큐 이후로 랭겜은 전혀 안하고 있다.

역시 일반겜은 져도 홀가분하다.

대신 이겨도 큰 감흥이 없는데

 

최근에 마법공학 상자라고 새 컨텐츠가 출시되었는데

S등급을 받아야 상자를 준다.

그래서 이기던 지던 S등급 받으려고 열심히 하는 중이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62016. 6. 7. 09:42

6월6일 현충일...

그리고 지난 5월 어린이날 사이에 있었던 임시공휴일...

 

임시공휴일이던 그냥공휴일이던

빨간날이 되면 내수진작효과가 있다는 뉴스를 봤었는데

그게 사실이 맞는것 같다.

 

일단 노니까 돈을 엄청쓰네...

 

그냥 좀 힘들어도 회사 나오고,

토요일 하루 소신껏 적당히 놀고

일요일 집에서 하루종일 잠자는게 돈 제일 안쓰는 길이다.

 

오늘부터 돈좀 아껴써야 겠다.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