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102010. 10. 8. 10:01


오늘 날 진짜 솔직히 구라안치고 스타 안해본 인간이 몇이나 있겠나
그만큼 스타는 게임계에 큰 획을 그었다.
지금도 스타 하는 사람 존나 많다. 난 개인적으로 워크를 종종 하는데 확실히 워크보단 스타가 사람이 아직 더 많지?

스타 재밌다. 재밌으니까 그만큼 인기가 많겠다는 것 아닌가...

프로게이머가 탄생하고 프로구단이 탄생하고...게임이 e-sports 라는 신종 문화가 되어 꽃을 피웠다.

이 와중에 돈벌어먹을라고, 이걸로 생긴 밥그릇 안뺏길라고...
정말 e-sports의 팬인 한사람으로서 참 더럽고 추잡하게 보인다.

가장 큰 문제는 이거 아닌가?
중계권을 개스파에게 따야되나 블리자드에게 따야되나
사람마다 의견이 다 다르다. 내 의견은 블리자드에게 따야된다고 생각한다.

개스파는 존나 배알꼴리고 드럽겠지만, 존나 아니꼽고 치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능력있는 개발자를 키우던지 아니면 능력있는 개발회사를 키우던지 해서
스타같은 존나 쩌는 게임만들어라

전산전공자 & 전산직 노동자 입장에서 볼때
블리자드에서 개똥줄타면서 게임만든 사람들 입장이 되어봐라
왜 외국의 아무것도 모르는 아저씨들이 우리들 권리를 쌔벼가지?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02010. 10. 7. 11:42

내 모토는 디자인 할줄 아는 프로그래머다. 프로그래밍 할줄아는 디자이너가 아니다.

하지만 정작 할애하는 시간을 보면
디자인을 하루죙일 하고 프로그래밍을 존나쪼금한다.

상단 플래시메뉴 만드는걸 보면
색상이랑 구도잡는걸 하루죙일 하고
액션스크립트 삽입하는건 존나금방한다.

뭔 프로그램 만들때도 알고리즘 이런건 존나금방 짜고
버튼이미지 같은거 만들때 존나오래걸린다.
외국사이트에서 예쁜 아이콘(저작권 없는걸로) 찾기도 하고 직접 일러스트로 그리기도 한다.

프로그램 특성에 대해 설명을 들음과 동시에 내 머릿속에 어떻게 코딩을 해야하는지 그려진다.
그리고 바로 코딩을 해버린다.

디자인 특성에 대해 설명을 들을 때 역시 머릿속에서 그려지긴 하지만
막상 포토샵 켜고 이미지 만들고 프로그램에 적용시켜보면 생각했던 그림이 바로 잘 안나온다.


디자인은 괴롭다. 힘들다. 오래걸린다.
역시 내 모토는 디자인 할줄아는 프로그래머다.
프로그래머가 더 좋다. 더 적합하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02010. 10. 6. 11:28
집구석에 컴퓨터가 3대나 있다.
데스크탑2대와 노트북1대

데스크탑 하나는 펜티엄듀얼급으로 나의 게임용
또다른 하나는 펜티엄4급으로 현재 먼지쌓여있는중
대학시절 나와 공부를 함께했던 노트북(펜티엄듀얼급)은 거실에서 웹서핑용

문명5 & 스타크래프트2 때문에
나는 지금 무척이나 고민중이다. 최신형 컴퓨터를 사고싶다.

모니터, 본체, 마우스, 키보드, 스피커까지 싹 쌔걸로 맞추고싶다.
수중에 돈도 넉넉히 있으니까 사고싶은 마음은 더욱더 굴뚝같다.


하지만 집구석에 컴퓨터가 3대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산다는건 좀 아닌거 같기도 하고
대학 졸업하는 그 순간까지 게임에 미쳐있던 놈이
회사원이 되고나서도 게임할라고 컴퓨터사는 자체가 좀 아닌거 같기도 하고;;;

거기다가 이제 집구석에 더이상 컴퓨터를 둘 마땅히 괜찮은 공간 찾기도 힘들고
굳이 새 컴퓨터를 두려면 기존 컴퓨터를 장농 속으로 처박아버리던가 해야되겠고...


현재 내 게임용 컴퓨터(펜티엄듀얼급)를 안방으로 보내버리고
새 컴퓨터를 내방에 두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겠으나

오로지 게임때문에 새 컴퓨터를 산다는 게 좀 꺼림직하다.
더 고민해봐야 할 일이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02010. 10. 1. 09:31

사실 대부분 네티즌들은 타블로가 어느 대학을 나왔던 상관없겠지.
랩도 잘하고 작사작곡까지 잘하는 새끼가 명문대 나왔다고 깝치니까 그게 배알꼴려서 못봐주겠다는건가...
명문대 출신이라는 걸 강조해서 연예계 활동을 한게 배알꼴려서 그런건가

처음엔 별 관심없이 이 사태를 바라보다가.. 점점 왠지 국제적 망신이 될 것 같아서 네티즌 한사람으로서 쪽팔리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하다.

위 사진은 어느 회사 부사장인 이모(44)씨.
자신은 악플러가 아니며 타블로의 학력위조를 확신한다고 한다.

관련기사의 댓글을 보니까 역시 가관이었다. 부사장이라는 양반이 할일이 그렇게 없냐 라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내 생각도 그렇다. 부사장님 좀 신중하셨으면 좋았을 껄 안타깝다.
타블로 대학교측에서 타블로 자기네 졸업생 맞다고 인정해줬는데...
뭔가 믿는게 있는지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저 부사장님 뿐만 아니라 그 카페 회원들 같은 생각인가...

난 개인적으로 타블로 믿고

타블로에게 뭔 원수를 졌는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선진화에 앞장서야 할 네티즌이 아닌
그저 자극적인 재미만 찾는 개티즌들 죄다 이번에 큰 처벌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좀 강하게 하자면
타진요 상진세 카페 회원가입한 놈들 글 쓴거 다 찾아내야 한다.
글쓴이가 삭제했으면 DB상에도 삭제가 될런지 모르겠다.
일반적인 전산실에서는 DB를 정기적으로 빽업하는데 네이버카페인지 다음카페인지 모르겠지만 빽업이 되있는지 모르겠다.

게시판에서 글을 삭제하면 delete from 쿼리가 날라가는게 아니라
애초에 변수 하나가 더 있다. 예를 들면 view라고 치자. 게시글을 쓰면 view가 1이 된다. 일반적으로 값은 1이다.
글쓴이가 삭제를 하면 view가 0이 되서 게시판에 안보이게 된다.
그럼 게시판에는 view가 0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겠지만 DB상에는 남아있겠지.
카페 게시판 DB가 이런식으로 되있길 바란다. 아니 어떤 식으로든 DB가 남아있길 바란다. 개티즌들 다 잡차 족치게..




악플러는 처죽일 놈들이다. 그런데 악플러만 나쁜게 아니다.
비난만이 악플이 아니라 좋은 말로 살살 배배 꼬아가지고 은근히 비난때리고 허위사실 뿌리는것도 잡아 족쳐야 한다.

난 수년간 어느 록그룹 팬사이트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인터넷 익명성에 기대어 개깝치는 놈들은 다 대가리 박고 반성시켜야 한다.
그때 그 악플들 DB 다 빽업시켜놔서 그놈들 다 찾아서 다 대가리 박게 했어야 되는데 요즘 들어서 후회가 되는구나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02010. 9. 30. 11:55


무슨 드라마인지는 본 적 없지만, 동성애를 다룬 드라마라고 알고있다.
어쨌든 돈만 주면 저렇게 광고를 실을 수 있으니 얼마나 웃긴가 ㅎㅎㅎ
일간지에 광고 실으려면 비쌀텐데 돈도 많다.

난 TV보고 게이가 되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드라마 보고 게이가 되었다면 그놈은 처음부터 게이었던 거겠지 아마도?

잠재적인 게이본능을 드라마가 일깨워준 것이다.
잠재적으로 게이본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걸 꾹꾹 참고 있다가 나중에 커밍아웃 선언할 바에야
처음부터 그냥 게이로 전환하는게 충격이 덜 하겠지.

물론 게이로 전환된 아들을 가진 어머니의 심정은 피눈물이 날 것이다...

오죽하면 저런 광고를 냈나 ㅎㅎㅎ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02010. 9. 28. 17:45

요 며칠동안 제이쿼리를 계속 공부하고 있다.
내가 제이쿼리에서 원하는 부분은 animate 부분이다.
나는 제이쿼리를 그저 플래시 대체용으로만 보고있기 때문이다.

제이쿼리 js파일을 켜놓고 하나 하나 분석중이다.
자바스크립트를 거의 다 꿰고 있노라고 자부했던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다.

며칠 전에 산 최신 자바스크립트 고급책을 보면서 느꼈고
제이쿼리 js파일을 분석하면서 느낀바로는...

자바스크립트는 절대로 웹디자이너들의 장난감이 아니다.
컨트롤c + 컨트롤v 만으로 정복할 수 있는 언어가 절대 아니다.

그 방대함과 정교함이 결코 서버측언어(php, asp, jsp)보다 딸리지 않음을...

어쨋든 제이쿼리 분석 후
제이쿼리에 있는 animate 부분을 나만의 자바스크립트 소스로 뽑아내는 중이다.



액션스크립트 공부해놓고 안쓰면 아까우니까 하다가 잘 안되면 그냥 플래시 쓰면 장땡이긔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02010. 9. 27. 18:40
쇼핑몰을 만들때 메이크샵이나 카페24모듈을 쓰는 이유는
관리자 입장에서 관리가 쉽기 때문이다.

결코 쇼핑몰을 못만들어서가 아니다. 내가 관리할 쇼핑몰이라면 그냥 메모장 위에 만든다.
하지만 그 어느 쇼핑몰 사장님이 insert into문, update set문을 치고 있으랴!!

요즘 카페24모듈 위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그지같은 면이 너무 부각되어 있다.
일단 웹표준을 지키지 않은 모듈은 큰 분노를 야기한다.
(ex : 관리자모드 / 게스트모드를 번갈아 보기 위해 로그인 / 로그아웃 지랄을 여러번 해야함)

모듈 안에 html수정이라고 되있어서 나름대로 사용자가 html을 맘대로 수정가능하도록 해놓긴 했지만
한계가 명확하게 보인다. 하물며 자바스크립트로 웹브라우저의 가로값을 얻어오는 소스를 쳐도 이상하게 나온다.
오히려 사파리 브라우져에서는 멀쩡히 보이고 -ㅅ-;; IE에서는 전혀 엉뚱한 값이 나오기도 하고...


나중에 시간나면...
공부도 할겸 해서 나만의 쇼핑몰 모듈을 하나 구축해놔야 겠다.
앞으로 홈피만드는 알바는 쭈욱 계속 할 것같으니까, 구축만 해놓으면 아주 좋을듯..

아주 예쁘게 잘 만들어졌다면 돈받고 팔아도 되고....

상상만 해도 흐뭇한 일이로다. 진행중인 알바들이 모두 끝나면 바로 착수해야겠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02010. 9. 24. 09:55

올해는 시골에 안내려갔다.
할머니도 안계시고...
큰집이라도 가려했으나 여의치 않아 못가게 되었고
서울에 있는 고모집에 다녀오는 걸로 그쳤다.

연휴기간...그냥 이래저래 놀았다.

뜻깊은 뭔가가 없었다.
그냥 차라리 일이나 할 껄 그랬나...

연휴기간 밤새 게임했더니 밤낮이 뒤바뀌어 오늘 아침에 위기가 찾아올 뻔 했다.
강력한 정신력으로 겨우 일어나 회사에 기어 나왔다.

서점에서 책 두권을 샀다.
최신 자바스크립트 책, jQuery책

자바스크립트 책은 회사에 좋은게 있긴 한데 좀 옛날 꺼다.
물론 옛날 코드도 다 되긴 한데 최신 기법이라던가 이런게 없다. 그래서 최신껄로 하나 샀다.

제이쿼리 책은 전산실 실장님이 한번 공부해보라고 해서 샀다.
사실 제이쿼리는 그냥 자바스크립트 떡칠에 불과하다고 생각했고
내 코딩능력으로 충분히 커버가능하니까 제이쿼리든 프로토타입이든 필요없다고 생각했다.

사실 프로토타입.js라는 아주 좋은 자바스크립트API가 존재했었지만
까놓고 말해서 웹프로그래밍 익숙한 사람들은 API가 필요없질 않나...

제이쿼리에 매력을 느낀 계기는 플래시를 대체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플래시 고수들은 xml파일이랑 연계해서 만들던데, 난 그런거 할줄 모른다;;;
플래시는 플래시 할 줄 아는 사람만 건드릴 수 있는 그 맛이 좋다고생각했었는데

프로그램 한 가지를 덜 깐다는 것이 큰 매력이 아닐까
웹브라우저 하나에서 모든 것이 다 될 수 있다면...
플러그인 이런거 없이 말이다.

플래시 플러그인도 엄연히 하나의 프로그램이니까 안까는 게 좋을 것이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02010. 9. 22. 01:24

무능한 기상청에 모든 저주를 퍼붓고 싶다.
소중하고도 소중한 국민의 혈세로 기상청에 월급 나가는 걸 생각하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02010. 9. 20. 14:11

21세기 대세는 웹프로그램. 모든 응용프로그램들이 웹프로그램으로 전환되고 있는 이 시대에
웹프로그래밍 기술에 대한 여러 방법이 나오고 있다.
나는 웹표준에 관심이 많아 관련 자료를 탐색하는 것에 적지않은 시간을 할애하곤 한다.

고수들이 자신들의 노하우를 블로그같은 데다가 올려서 정보공유를 한다.
고수의 기준이 뭘까? 경력일까? 실력일까? 뭐 어쨋든...

주된 내용은 table은 정말 데이타를 표현할 때만 쓰고 레이아웃은 div로 잡으라는 것이다.
table을 쓰면 웹페이지 로딩 속도가 느려진다는데...
많은 고수들이 이 내용을 말하는 거 보니까 그 이론이 사실인 것 같다.

나는?
나는 div를 쓸때는 position:absolute 경우에만 쓴다.

즉, 모든 레이아웃을 table로 짠다. 하물며 공백줄 때도 <td width="1" height="1"> 이런 식으로 한다.
여태 껏 다 이래왔다. 난 이게 최고의 방법인 줄 알았다.

내가 쓰는 이 방법은 그 어떤 웹브라우저에서도 1픽셀의 오차 없이 딱 맞게 그림이 그려진다.
(css에서 body의 line-height가 동일하다면 그 어떤 웹브라우저에서도 1픽셀의 오차도 없다.)

수많은 고수들이 이론을 떠들어대지만
난 나만의 방법이 있다. 그리고 나도 나름대로 1999년부터 html 익혔다.

웹페이지의 로딩속도를 문제 삼고 있는데
사실 자바스크립트를 개떡칠 해놓으면 확실히 인터넷익스플로러보다는 구글크롬같은게 빠르다고 한다.
내가 크롬을 안써서 잘 모르겠고...
앞으로 나오는 인터넷익스플로러9는 자바스크립트 로딩속도가 기존보다 월등히 빨라진다고 한다.

일반 컴퓨터를 쓰는 사람은 속도의 차이를 실감하는가?
요즘 JQuery(제이쿼리)라고 자바스크립트 개떡칠 해놓은 모듈이 적지않게 쓰이고 있는데
아무리 자바스크립트를 개떡칠을 해놔도 읽기는 금방 읽는다.
존나 느리다고 욕처먹는 인터넷익스플로러6 시리즈에서도 금방 읽는다.

하물며 div가 아닌 table이라고 그 속도가 차이를 느낄까...


나도 이 블로그에 내 노하우를 좀 올리고 싶은데,
나만 아는 개쩌는 노하우들을 그냥 공유하기에는 왜 배가 아픈걸까;;;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