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09'에 해당되는 글 100건
- 2009.02.22 오랜만에 토익을 보는데 2
- 2009.02.18 궁형(宮刑)을 부활시키면 어떨까 1
- 2009.02.12 봄옷 다 질렀다 2
- 2009.02.06 살인자의 팬카페를 만드는 놈
- 2009.02.04 '대학 5학년' 다시 쏟아진다
- 2009.02.03 장점 2
- 2009.02.02 모치다카오리 솔로활동 2
- 2009.01.30 2월말까지만
- 2009.01.25 아 입이 졸라 간질간질해
- 2009.01.24 이쯤되서 유승준을 한 번 봐주자고 했다가 37
고대 중국의 유명한 사람이 있다. 그 이름은 사마천.
누구나 들어봤을 것이다.
대명작 사기를 탄생시킨 사람이다.
사기는 남녀노소 두루 권장되어지는 명작이다.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사마천은 황제에게 반대상소를 올리다가 궁형을 당했었다.
궁형(宮刑)이 무엇이냐면...
쉽게 말해 꼬치 짜르는거다-_-
당시 황제는 사마천에게 그냥 죽을 것인지, 꼬치 짤릴 것인지 둘중에 하나 고르라고 했다.
사마천은 대명작 사기를 완성시키기위해 살 날이 더 필요했으므로 궁형을 택했다.
꼬치가 짤리는 치욕을 감수하면서까지 완성시킨 명작이기에
사기는 오늘날 더욱더 빛이 나는것일지도 모른다.
꼬치가 짤렸음에도 불구하고 대명작을 완성시킨 것을 보니
꼬치가 없어도 세상 사는데는 별 문제가 없나보다.
(영화 쌍화점에서도 조인성 ㅠㅠ 칼들고 난리를 쳤지...)
본론으로 들어간다.
우리나라 성폭행범들 문제다.
특히 아동성폭행이나 연쇄성폭행범들에게 궁형을 실시하면 어떨까
좋은데 쓸때 많은 꼬치인데-_-
나쁜짓에 사용하는 꼬치는 그냥 잘라버리는게 좋다.
간지쩌는 노란색 워싱 반팔티와
기본흰셔츠와 무난한 일자 청바지
요즘 어디 나가지도 않고 사람 만나지도 않으니
용돈이 좀 남는구나...해서
봄옷을 질렀다. 오늘 마지막으로 지른다.
이 외에도 며칠전부터 꾸준하게 옷을 질러왔다-ㅅ-;;
이제 여름까지 옷 안산다!
내가 일부러 광고하는건 아니지만
내가 가는 쇼핑몰이 좀 간지가 쩐다.
티비에 나오는 간지쩌는 연예인들이 어떤 옷을 입는지 알 수 있다.
http://www.jaked.co.kr
요즘 핫이슈가 되고있는 살인범 강씨의 팬카페를 만든 놈이 있다고 한다.
개설 3일만에 1만명 가입했다는 사실도 어처구니가 없구만.
물론 그 1만명 중엔 운영자한테 욕할라고 가입한 사람도 적지 않겠지만 말이다.
그런 카페엔 가입 안하고 그냥 무시하는게 낫지.
그 카페 개설자 아이디가 GreateKiller 라는데
그 운영자는 범죄의 미화가 아니라 자비에 기인한 사랑의 의미하는 것이라고 한다.
하여튼 우리나라에 특이한놈 참 많구나.
GreateKiller 는 분명 남자겠지?
당신의 여동생, 누나, 어머니가 피해당했다면
혹은 주변의 여성이 피해당았다면
그따구 짓을 할 수 있겠는가?
게임을 하다보면 참 정신관 쓰레기인 놈들이 많다.
그냥 딱 잘라말해 싸이코가 은근 많다.
게임뿐만 아니라 이 인터넷세상 구석구석 암세포처럼 존재한다.
이게 다 인터넷이 개인정보를 모두 감춰주니까 가능한 일이다.
이름이 뭐고, 학교가 어디고, 직장이 어디고, 소속이 어디고, 이런게 까발려지면
그딴 개소리 못할 것이다.
범죄자에게도 인권은 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사람이기에 실수를 하는 것이고, 그 실수는 누구나 용서받을 수 있다.
하지만,
흉악범은 아니다.
흉악범의 인권은 필요없다. 왜냐하면 자신이 인간이기를 포기 한 것이니까.
오늘 신문들에 그냥 헤드라인으로 팍팍 찍혀있더구만...
경기침체가 너무 오래 지속되서 취업이 잘 안되고
졸업생보다는 예비졸업생이 취업에 유리하다는 말에 다들 졸업을 미루고 있다.
1학점짜리 교양 한과목 수강신청해서, 한학기 다니는 방식이다.
달랑 1학점만 들으면 돈이 아깝긴 하지...
하지만 대부분 학교가 9학기부터는 등록금을 아주많이 감면해주니까
그래도 계절학기 듣는거보단 비쌀꺼아냐
하지만 졸업생과는 달리 예비졸업생은 학생으로써 받아야할 혜택을 그대로 다 누릴 수 있으니까
예를 들면 나는 존나 좋은 고려대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한달에 10만원짜리 동네독서실보다는
전철타고 가서 고려대도서관가는게 훨씬 좋겠지
제발 이 지긋지긋한 경기침체는 올해로 끝났으면 좋겠다.
내가 사회로 진출하는 내년에는 다들 빵빵 터지길 바라며...
2008년 8월에 싱글 あたらしい日日/黃金の月 를 내놓고
좀 잠잠하더니...
모치다카오리 여사가 솔로활동을 시작하네
Every Little Thing 에서 모치다카오리 여사만 좋아하는 나로써는 은근 반가운 소식-_-
2009년 1월 29일에 雨のワルツ 라는 이름으로 모치다카오리 여사의 솔로 싱글앨범이 나왔다.
음악을 들어봤다....
아...이건 내 스타일이 아닌데 -ㅅ-
자장가 삘이 팍팍 느껴지는데?
마치 엑스재팬 탈퇴한 토시옹의 솔로라고나 할까
엑스재팬에서는 불타는 보컬을 자랑하는 토시옹의 목소리
생명을 노래하고 싶다고 말한 뉴에이지스타일 솔로 토시옹의 목소리
전혀 다른 두 스타일의 목소리다.
마찬가지로...
Every Little Thing 때의 모치다카오리 여사의 목소리가 더 좋다.
목소리 뿐만 아니라...
음악스타일도 그렇다.
그래도 워낙 모치다카오리 여사가 얼굴도 이쁘고 존재감도 확실하니
(일본에서 애인으로 삼고 싶은 여자 2위, 1위는 '유이'라는데 누군지 모름)
발매하고나서 계속 오리콘차트 10위권 내에 존재하고 있다.
솔직히 노래는 좀 구린데 모치다카오리 여사가 그저 좋아서 밀어주고 있는걸까
하긴 뭐 내가 노래 구리다고 말할 자격은 없지만
내 스타일이 영 아니라 그런지...
하긴 노래가 좋아서 원더걸스 소녀시대 좋아하는건 아니니까
2월 말까지 하는걸로 극적(?!) 협의봤다.
여기 있으면서 애교심이 투철해지고,
여러가지 많이 배운다.
특히 여기서 jsp에 더욱더 능숙해졌다.
요즘 대세는 php지만
자바기반의 jsp에 능숙해진다는 것은
내 개인적으로 크나큰 득이다.
어쨋든 진즉 그만했어야 하는데, 사람사는게 뭔지...계속 하게 되었고
좋은지 안좋은지는 모르겠는데
그만둔다고 말 할 타이밍이 생긴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꼭 공부못하는 놈들이 계획을 존나 잘 세운다.
난 그걸 알면서도 공부못하는 놈의 표본답게 계획을 세운다-_-
1. 알고리즘
먼저 수강한 친구들이 알고리즘 빡쌔다고 노래를 불렀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한글로 된 알고리즘 책을 빌렸다. 차근차근 읽어봐야지...
아무래도 영어강의니까 일단 한글로 뭔말인지 알아야겠지
2. 운영체제
먼저 수강한 친구들 말로는 MS-DOS같은걸 하나 만들면 된다는데-_- 그게 어디 쉬운일이겠는가
뭐 다들 나쁘지 않은 학점 받은걸 보니 나도 열심히 하면 빛을 볼까?
3. 소프트웨어응용
강의계획서를 보니 php나 자바스크립트 응용인데...만약 강의계획서대로라면 나는 이거 짱먹어야돼
4. 지능형웹서비스
XML를 배우는건데, 워낙 XML이 그 범위가 넓으니까 예상할 수가 없다. 기대반 걱정반...
5. 컴퓨터이용초급통계학
SAS를 배운다고한다. SAS라면 실무에서 쓰는 프로그램이라는데, 뭔지는 자세히 모르겠고
열정적으로 배워볼 생각이다. 사실 컴퓨터정보학과 과목이 아니라 존나 널널하다고 한다ㅎㅎ
6. C언어이론
빌어먹을 C언어는 언제까지 배워야 하는가? 그만배울때도 됐지 A+받고 마침표를 찍자
7. 졸업프로젝트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고 존경하는 교수님 밑에서 프로젝트를 하는 것 자체가 행운이다.
분골쇄신 졸라 빡쌔게 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