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092009. 1. 30. 15:52
홍보전략팀에서 근로장학생을 하는 것도
2월 말까지 하는걸로 극적(?!) 협의봤다.

여기 있으면서 애교심이 투철해지고,
여러가지 많이 배운다.
특히 여기서 jsp에 더욱더 능숙해졌다.

요즘 대세는 php지만
자바기반의 jsp에 능숙해진다는 것은
내 개인적으로 크나큰 득이다.

어쨋든 진즉 그만했어야 하는데, 사람사는게 뭔지...계속 하게 되었고
좋은지 안좋은지는 모르겠는데
그만둔다고 말 할 타이밍이 생긴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꼭 공부못하는 놈들이 계획을 존나 잘 세운다.


난 그걸 알면서도 공부못하는 놈의 표본답게 계획을 세운다-_-


1. 알고리즘
먼저 수강한 친구들이 알고리즘 빡쌔다고 노래를 불렀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한글로 된 알고리즘 책을 빌렸다. 차근차근 읽어봐야지...
아무래도 영어강의니까 일단 한글로 뭔말인지 알아야겠지

2. 운영체제
먼저 수강한 친구들 말로는 MS-DOS같은걸 하나 만들면 된다는데-_- 그게 어디 쉬운일이겠는가
뭐 다들 나쁘지 않은 학점 받은걸 보니 나도 열심히 하면 빛을 볼까?

3. 소프트웨어응용
강의계획서를 보니 php나 자바스크립트 응용인데...만약 강의계획서대로라면 나는 이거 짱먹어야돼

4. 지능형웹서비스
XML를 배우는건데, 워낙 XML이 그 범위가 넓으니까 예상할 수가 없다. 기대반 걱정반...

5. 컴퓨터이용초급통계학
SAS를 배운다고한다. SAS라면 실무에서 쓰는 프로그램이라는데, 뭔지는 자세히 모르겠고
열정적으로 배워볼 생각이다. 사실 컴퓨터정보학과 과목이 아니라 존나 널널하다고 한다ㅎㅎ

6. C언어이론
빌어먹을 C언어는 언제까지 배워야 하는가? 그만배울때도 됐지 A+받고 마침표를 찍자

7. 졸업프로젝트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고 존경하는 교수님 밑에서 프로젝트를 하는 것 자체가 행운이다.
분골쇄신 졸라 빡쌔게 임할 것이다.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