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142014. 12. 31. 09:37

2014년 나에게 있어 큰 이슈는 2가지

 

첫째 회사에서 대리를 단 것이고

둘째 아크로드를 접고 롤을 시작한 것이다.

 

대리라는 직급이 원래 30대 초반에 가장 어울리는 직급인만큼

한창 더 열심히 뺑이 치라는 의미이기에 정말 뺑이쳤다.

 

난 스스로 내가 뺑이 칠 수 있는 최대치를 100점으로 본다면

나 스스로에게 85점 이상 후하게 점수를 주고 싶다.

 

진짜 내가 뺑이쳐서 이룩한 것들 말로 설명하면 다들 놀랄꺼야...

물론 나 혼자 다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중추적인 역할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왜 100점이 아니라면 완벽한 워커홀릭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사실 약속있고 피곤하면 그냥 집에 간 날이 많았기 때문이다.

진정한 사나이라면 약속있든 피곤하든간에 그냥 무조건 달려야 하는 법이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그게 컨디션에 따라서 잘 조절이 안된다.

 

지난주 금요일에도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였었는데

금요일이기도 하고... 진짜 그날은 왠지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너무너무 일이 하기 싫더라

그래서 집에가서 해야지.....라고 하며 그냥 집에 갔는데

 

진짜 주말에는 더 하기 싫더라 미치는줄 알았다.

역시 일은 회사에서 마무리 지어야 한다.

 

어쨋든....

 

내가 수년동안 빠져있었던 아크로드, 아니 망크로드를 접었다.

망크로드1이 패망하고 망크로드2를 시작했지만

역시 웹젠 아니 망젠은 명불허전

 

온라인게임은 적절한 현질이 있어야 재밌는데

망크로드2를 진즉 안접고 했던 이유가 좀 현질해둔게 아까워서 였는데

그냥 미련없이 접었다.

 

써든 좀 하다가 롤을 시작했다.

내가 롤을 시작한건 2014시즌 여름이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것이다.

예전에 워크래프트3 카오스 하던게 있어서 시작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하지만 캐릭터 종류가 100가지가 넘기 때문에 그걸 다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최근들어서 대부분 캐릭터의 상성관계와 스킬들을 이해했다.

 

요새 별다른 취미가 없다. 롤만 한다.

그래서 그런지 돈도 별로 안쓴다.

롤은 돈 쓸께 없다. 그냥 캐릭터 스킨이나 살 뿐인데 사실 이거도 살 필요성을 못느낀다.

스킨도 게임을 잘해야 빛이 나는 법인데

나같은 허접은 겜도 못하는놈이 돈만 질렀네....라고 놀림받기 딱 좋다.

 

아니면 매주 할인을 하는데 내가 하는 캐릭터의 스킨이 할인을 하면 사곤 한다.

제값주곤 안산다. 왠지 손해보는거 같아서...

 

 

2015년이 오면 똑같을 것 같다.

직급도 그대로고 취미도 그대로고....내 주변 환경도 그대로일 것 같다.

다만 이제 나이를 한 살 더 먹어서 결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딱히 결혼을 하고 싶다는 건 아닌데 그냥 사회통념상 해야할 것 같다.

그저 엄마가 해주는걸 다른 여자가 해주는걸로 바뀌는것이라고 생각한다.

 

난 아직 아무생각없다. 아무생각없이 사는 지금이 행복한 걸 수도 있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42014. 12. 30. 11:54

선천적으로 술을 잘 못마시는 나에게 술자리는...

솔직히 즐겁단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첨부터 아예 절대 안먹는다는 걸 티냈더라면 어땟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주변사람들중에 그런사람이 몇몇있긴 있다. 술 절대 안먹더라

 

나도 사실 체질상 술을 절대 안먹어야 하지만 (부모님 두분 다 못마심)

그냥 이래저래 어쩌다보니 먹긴 먹는다.

먹을 때 마다 고생을 한다. 일단 나는 한 잔만 먹어도 얼굴이 시뻘개 지고 두 잔 먹으면 온 몸까지 다 시뻘개 진다.

 

1단계는 온몸이 가렵고

2단계는 배가 아프고

3단계는 가슴이 아프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잠을 잘 수 있는데

 

그 이상을 넘어서면 잠도 안온다. 잠이 안오면

내가 왜 누구때문에 이런걸 먹어야 되나, 내가 왜 이런걸 먹고 잠을 못자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고... 화가 난다.

 

 

 

술을 잘 못하지만 기네스같은 맥주는 좋아한다.

특유의 깊은 맛과 부드러움이 좋더라...

하지만 회식자리에서 기네스가 왠말인가. 무조건 소주지

 

 

진심으로 진정으로 술 잘먹는사람이 부럽다.

이왕 갖는 술자리, 고통스럽지 않게 즐기고 싶은데

술자리 갈 때마다 곤혹스럽다.

 

 

생각해보니까 나는 술 자체가 싫은게 아니라 소주가 싫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42014. 12. 26. 09:49

크리스마스 이브

퇴근 후에 PC방에가서 끓인라면 사먹었다.

 

크리스마스 당일

남들처럼 명동에 나갔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 받았다.

 

지친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와서 롤을 했는데

같은편이 솔킬좀 따이고 정글탓을 하더니... 던지네?

게다가 버프몹 뺏어먹고 적에게 상납....

 

왜, 도대체 왜

이런놈들은 왜 항상 우리편인 것인가

 

 

또한, 정상적인 게임에서 패배했을 경우

나는 전적사이트에서 상대방 룬이랑 특성을 보곤 하는데

비정상적으로 승률이 높은 애들이 간혹 있다.

 

이런놈들은 부캐, 혹은 대리일텐데

 

왜, 도대체 왜

이런놈들은 항상 적으로 만나는 것인가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42014. 12. 23. 11:24

롤 커뮤니티(인벤 등...)를 보면 닷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는 글이 참 많다.

닷지하면 첨엔 5분이지만 두번째부터는 30분씩 게임을 못하게 된다.

 

5분정도는 화장실갔다오면 그만인지라 아무상관없지만

30분은 좀 크다. 한창 롤하다가... 30분동안 뭐 할께 없다.

 

30분동안 부캐하면 되는구나. 부캐로 쉬엄쉬엄 cs먹는 연습이나 하면 되겠다.

 

내가 요새 초가스로 상승세다.

평점 6이 넘고 승률도 66%다.

 

 

이쯤되니까 4,5픽 걸려도 애들이 전적검색해보고 탑을 양보하더라

실버2~4구간 거의 내가 캐리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내가 5픽이 걸려서 어쩔 수 없이 원딜을 가게 되었는데

아 이때 닷지 할 껄 그랬다.

그냥 괜히 이즈리얼 했다가 개털리고 졌다.

 

진짜 원딜빼고 다 1인분 이상 할 자신있는데

유독 내가 원딜을 못한다.

 

그냥 초가스 픽하고 초가스원딜 ㄱㄱ 해볼까도 생각했지만

이미 지난 일이지만, 같은편 서포터(쓰레쉬)가 그리 잘하시는 분이 아니어서 어찌될지 몰랐을 것 같다.

 

어짜피 실버구간은 원딜없어도 되는거 안다. 그냥 잘하는놈이 이기니까...

 

 

예전에도 닷지를 해본적이 있다.

채팅창에서 너무 같은편이 아가리를 털어서 그냥 내가 닷지냈었는데

왜 내가 그때 닷지할 생각을 못했는지...

 

 

최근에 진 이유도 정말 가지가지다.

1. 위에서 내가 언급했듯이 내가 원딜잡아서 졌다.

2. castle훈 이라는 유저가 mmr 낮춰야 된다고 헤카림으로 던짐

3. rkdskastyle 이라는 유저가 럭스로 미드에서 킬좀 따이고 탈주

 

이 외에는 그냥 비등비등하게 싸우다가 졌었는데

졌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데미지량과 kda가 괜찮은거보면

일반겜 수백판 하면서 실력이 많이 늘은것 같다.

 

고수들이 보기엔 하찮아 보이겠지만,

나이먹은 이 형님께서 요새 죡밥들 사이에서 캐리하는 맛에 겜한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42014. 12. 19. 11:13

나는 자칭 보수주의자다. 하지만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평범한 직장인이다.

내가 노력한만큼 댓가를 받을 수 있고 인정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TV와 인터넷에서 늘상 보는 진보주의자들...

항상 궁금했었다. 박근혜 대통령과 무슨 원수를 졌길래 저리 물어뜯어대나...?

 

박정희 전두환의 독재는 분명 민주주의 관점에서 봤을 때 옳지 못한 방법이었으나

과정에서 피해본 사람이 있기마련이고...

하지만 결과는 어떤가...나는 오늘날 살고있는 대한민국 괜찮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싫어서 이민가겠다고 한사람들 다 이민안가고 그냥 잘 살고 있는거 다 안다.

 

오늘날 자칭 진보주의자들 [아님 말고...] 식의 무책임한 발언...너무 싫다

 

대통령이 누구든

김대중할아버지든, 김영삼할아버지든....아니면 진보주의자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노무현할아버지든

일단 뽑았으면 대통령은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나처럼 평범한 사람들에게

대통령이 진보냐 보수냐가 무슨 소용이겠는가

그저 우리나라 잘 돌아가게 잘 다스려주면 좋은것이다.

 

하지만 일부러 나라를 좀먹는 행위를 하는건 좀 아니지

그 대표적인 예가 통진당 해산심판이었고...결국 오늘 심판이 났네. 해산!

 

 

그래도 솔직히 좀 놀랐다.

이석기 사건과 별개로 통진당 해산까지는 안갈꺼라고 생각했는데

해산까지 간거보니 그래도 우리나라가 아직 굳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누리당 해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그들이 원하는 세상은 무엇인가...

민주당이 집권하면 그들이 원하는 세상일까?

 

노무현정권때 지지율 바닥치고 뭐만 하면 무조건 노무현탓이라고 말하던 사람들이

고인이 된 후에 서민대통령 마음이 따뜻한 대통령이라며 신처럼 떠받드는 이유가 무엇일까

 

대통령은 새누리에서 나오든 민주당에서 나오든 상관없다.

북한처럼 안되도록

과잉복지로 나라 파탄안나도록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그만큼의 댓가를 줄 수있는 그런 나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대통령이 되면 장땡이다.

 

진보 보수 상관없다. 종북만 아니면 된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42014. 12. 17. 15:18

우리팀이 나가든 상대팀이 나가든 탈주자를 만날 확률은

10판중에 2~3판이다.

 

그 중에서 우리팀이 탈주하는 판이 3판이라면

상대팀이 탈주하는 판은 1판정도다.

 

내가 진짜 구라안치고 확실하게 주장하고 싶은 것은

우리편이 탈주를 더 많이 한다는 것이다.

이건 만고의 진리다.

 

거짐 우리편이 나간다.

 

내가 좀 잘풀린다.

내 상대가 나보다 티어가 높은데 내가 아주 개박살을 냈다.

 

그럼 어김없이 다른 라인의 같은편이 탈주한다.

 

간혹 진짜 장기전으로 끌고가서 4:5 이기는 경우도 있지만

 

나는 멘탈이 약해서 같은편 탈주하면 급격히 열정이 식어버리고

대충대충하다가 20분 서렌친다.

 

그새끼(탈주한놈)는 일부러 나 엿맥일라고 탈주를 했을까...? 진짜 나쁜놈이다...라는 생각을 한다.

 

게임끝나고 꼬박꼬박 리폿을 하고 있지만

왜 나는 계속 탈주자를 만나는가

 

나는 단 한 번도 탈주한 적이 없는 클린유저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42014. 12. 11. 10:52

전의에 불타올라 랭겜을 돌렸는데

같은편 미드라이너가 선킬 따이고 "ㅅㄱ" 이러더니 탈주했다.

결국 그 겜은 20분서렌났다.

 

랭겜에서뿐만 아니라

일반겜, 칼바람에서도 탈주는 진짜 해서는 안되는 나쁜 짓이다.

 

일단 같은편 4명은 무슨 죄인가...탈주자랑 같은편 먹었다는 이유로 짜증난다.

상대편이 탈주했을 경우 게임이 일방적으로 기울어서 마치 ai전 하는 기분이 든다.

 

시간아깝다.

 

정말 가뭄에 콩나듯이 4:5를 역전해서 이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긴 하지만

내가 말하는 것은 일반적인 경우다. 정말 시간아깝다.

 

라이엇게임즈는 탈주자들에게 더 강력한 겐세이를 준다고 했지만

탈주자는 정말 너무나도 많다.

 

정말 급한 일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탈주하는 경우는 이해하지만

그런 일이 얼마나 발생하겠나...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선킬 따이고 탈주 혹은 라인전 망했다고 탈주

일부러 같은편 엿맥일라고 탈주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만큼

 

탈주자는 손가락을 하나 부러뜨려서

10번 탈주하면 손을 아예 못쓰게 해야 한다.

 

나처럼 고된 하루일과를 마치고 건전하게 게임을 즐기는 선량한 유저들이 피해를 봐선 안된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42014. 12. 8. 09:42

롤드컵 몇주전 부터 안했으니까

거의 두달 이상 안하다가 오랜만에 랭겜을 했다.

 

2015시즌 시작하면 그때 할라고 했는데

프리시즌 동안 mmr을 쪼끔이라도 높혀놔야 나중에 배치고사 볼때 좋다는 얘길 들었다.

그간 게임에 대한 이해도도 많이 높아졌다고 생각되었고 그냥 함 해봤는데

 

진짜 내가 실력이 좀 늘긴 늘은듯 하다.

1판빼고 거의 연승해가지고 1단계 올라갔다.

 

롤에서는...

죡밥들 게임에서는 본인이 하드캐리해야 올라간다는 정설이 있다.

부캐유저, 대리기사에게 기대를 하면 안된다.

같은편이 못해서 졌다...이건 핑계다.

 

일단 라인전은 무조건 이겨야되고

공템을 껴야된다. 방템은 마지막에 1개정도만 껴주면 될 것 같다.

 

탑라인을 서기 때문에

무조건 탱커 기능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같은게 있었는데

그 얘기는 어짜피 잘하는 사람들 얘기고

 

나같은 죡밥들은 그냥 무조건 공템끼고 개싸움해서 이기는게 장땡이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42014. 12. 4. 11:24

아직까지도 난 cs를 잘 못먹는다.

최근에 수수깨끼를 2개 깠는데 둘 다 라이즈 나왔다.(라이즈 교수님, 해적 라이즈)

라이즈 물론 좋은 챔피언이지만...

라이즈는 cs먹으면서 성장하는 챔피언이다.

 

안그래도 cs먹기 힘든데 ap기반이기 때문에 더욱 먹기 힘들어졌고

설상가상 롤드컵 이후 q데미지 너프로 인해 cs먹기가 더더욱 힘들어지니

라이즈는 그냥 봉인...칼바람에서나 나오면 해야지 뭐

 

 

내가 유일하게 cs잘먹는게 레넥톤, 문도, 초가스다.

 

레넥톤은 ad기반이라서 어짜피 물리공격력으로 룬, 특성, 템을 올리기 때문에

나처럼 선천적으로 cs 잘놓치는 인간도 cs잘먹게 된다.

가장 첫템으로 가는 티아멧을 가는 순간 cs는 거의 안놓친다.

 

초가스는 평타에서 까시가 나가기 때문에 cs먹기가 수월하다.

 

문도로 할 때는 멀리서 q만 던져서 cs먹는다.

어짜피 나랑 라인전 스는 사람도 딱히 나보다 월등히 잘하지 않다.

문도는 초반에 엄청약하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서 q만 던져서 cs막타먹는다.

 

티모도 cs먹기 편한데 티모로 하면 내가 찢는것보다 찢기는경우가 많아서 요샌 잘 안하고...;;

 

그 밖에 탑에서는 말파이트, 마오카이, 쉬바나 정도 해보고 있지만

아무래도 레넥톤, 문도, 초가스가 나랑 젤 잘맞는것 같다.

 

cs먹을 일이 없는 정글이나 서폿이 편하다.

궁만 잘써도 1인분하는 아무무

최근에 킹카가 되지못한 아무무 스킨을 샀는데 귀염둥이다.

 

서폿은 쓰레쉬, 럭스를 주로 하려고 노력한다.

 

 

요새 다시 방송에서 롤을 한다. 2015프리시즌인데

나는 젊었을 적 카오스를 무쟈게 많이 했던놈이라서

카오스시절 이름날렸던 마린, 푸만두 선수를 좋아한다.

 

푸만두는 은퇴했고, 마린 선수가 남았는데

인벤같은데서 인성으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더라

마린 선수랑 뭐 게임에서 만날 일이 없어서 모르겠다만

나이먹은 형님 팬 입장에서 그냥 카오스방송에서 익히 들었던 마린선수가 잘되었으면 좋겠다.

나도 카오스에서 실크를 주로 했었다.

 

e스포츠를 클라스로 봤을 때

스타크래프트가 메이저고 카오스가 마이너였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스타크래프트2는 마이너고 롤이 메이저인 시절이다.

 

카오스에서 이름날렸던 선수가 마린 말고 또 누가 있나...어쨋든 카오스출신 롤 프로게이머들 응원한다!

Posted by 정훈승
Personal/메모장 20142014. 11. 11. 16:58

결국 나는 시즌4를 실버로 마감했다.

 

가장 후회되는 게 있다면 노말겜을 좀 많이 돌려보고 배치고사를 봤어야했는데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좀 부족한 상태에서 배치고사를 보고 랭겜을 해서그런지

초창기 랭겜에서 너무 많이 패했다.

 

지금하면 승률이 거의 50%이지만 그때는 연패를 주구장창했었다.

 

룬페이지도 필요한거 거짐 다 샀기 때문에 ip부스터를 살 일은 없는 것 같고

그냥 심심할때 만원 혹은 2만원 단위로 rp질러놔서

이쁜 스킨 있으면 사는 편이다.

 

최근에 네스호 초가스를 구매했는데

 

(이미지출처 : 인벤)

 

너무 맘에 든다. 완전 귀염둥이다.

게임 내에서도 사람들이 귀염둥이라고 다들 좋아해준다.

 

 

요즘들어 이제서야 롤 안에 있는 모든 챔피언들이 무슨 스킬쓰는지는 대충 알 것 같다.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