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142014. 9. 5. 15:25

채팅으로 시비거는애들 보면 어짜피 다 그놈이 그놈이다.

지가 못했을 때는 아닥하고 있을 것이다.

지가 좀 잘되고 남이 못했을 때는 온갖 훈수질에 같은편 멘탈 박박 긁고있다.

 

롤 커뮤니티에 가보면 좋은 방안이 있다.

탭키를 누른상태에서 말풍선 버튼을 누르면 채팅이 차단된다.

그래서 이제부터 나도

채팅으로 시비거는 분위기가 포착되면 그놈을 바로 채팅차단해야겠다.

 

그리고 게임끝나고 이기던 지던 바로 신고를 해야겠다.

같은편에게 계속 채팅으로 시비건다고

 

물론 탈주, 잠수는 당연히 꼬박꼬박 신고한다.

 

 

커뮤니티(인벤)에 가보면 좋은 글들 정말 많다.

매너있게 하자, 팀원을 다독여주자 등등...

 

그런데 현실은 정말 시궁창이다. 쓰레기들 너무 많다.

pc방에 가보면 어린놈들이 롤을 많이 하고있는데

그런놈들과 채팅으로 에너지소모하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개굴욕이다.

 

프로게이머 되려면 인성도 중요한데

채팅으로 아갈질 하는애들은 적어도 프로게이머 되긴 글렀고

게임폐인 처럼 살다가, 대한민국 경제에 보탬이라곤 전혀 안되는 인간쓰레기가 될 것이다.

 

 

 

어떤날은 어떤놈이 잠수타서 4:5로 게임이 진행되었다.

그러다 같은편이 탈주해서 3:5가 되었다.

20분 칼서렌치고 나가려했는데 잠수탄놈이 돌아와서

 

니가 잠수타서 이 판이 망했다....라는 분위기로 채팅이 이어졌는데

다른사람은 쌍욕을 해도

나는 욕안하고 존댓말로 그래도 우리 잘합시다...라고 채팅했다.

그런데 내가 들은 말은 닥쳐 였다.

 

롤판이 이렇다. 쓰레기들 천지다.

게임은 즐거울라고 하는건데 이런놈들 때문에 그 날은 기분이 안좋다.

 

롤은 여러가지 핑 기능이 있다.

후퇴해라, 위험하다, 도와달라, 가고있다, 여길봐라 등등...

 

그래서 채팅기능이 따로 없어도 될 것 같다. 진짜 제대로 하는 애들은 어짜피 음성채팅을 사용하니까

 

 

하여튼 내 생각은

채팅 안좋게 하는 애들은 손가락을 다 짤라야 한다.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