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싯적에 워크래프트3 카오스 좀 했다.
지금도 있을라나 모르겠는데, 지금은 롤이 대세다.
검색좀 해보니까 카오스 핫플레이어들 몇몇이 롤 프로게이머 하고 있더라
롤 같이 하는 친구들이, 내가 옛날에 카오스 쩔었기 때문에 롤 금방 할꺼다 라고 다들 말한다.
롤이 사실 새로 나온 게임은 아니다. 나온지 몇년 됐다.
그래서 그런지 초보자들에 대한 배려 이런건 없다.
대부분 매너가 최악이다.
초보자 레벨에서 게임을 해도
대부분이 실제로는 고레벨인데 그냥 저레벨 학살하는 재미로 새로 키우는 사람들이다.
뭐 그렇다쳐도 어찌어찌 해서 게임을 좀 해봐도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캐릭터간 상성같은걸 잘 모르겠다.
옛날 카오스 즐겨봤었는데 다 아니까 방송도 재밌는 것이지
롤 방송보면 대부분 모르는 캐릭터니까 큰 재미를 못느낀다.
그래도 역시....
게임은 pc방에서 친구들과 같이 욕하면서 하는게 재밌기 때문에 롤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