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2013. 6. 26. 09:20

 

 

원래 미드를 잘 안보는데, 주위에서 평이 자자하길래 한번 봤다.

 

시즌1 : 지루하다. 재미없다. 그만보려고 했다. 시즌1은 그냥 등장인물 소개다.

 

시즌2 : 역시 지루하다. 하지만 조금씩 재밌어진다. 등장인물 소개 이후 등장인물 간의 관계에 대한 설명이다. 끝물에 전쟁신이 나오는데 완전 끝물에 쪼끔 나온다.

 

시즌3 : 이제 좀 재밌어지나 했는데, 용 나오고 마법쓰고 좀비 나오고... 판타지가 되버렸다.

 

 

스파르타쿠스 라는 유명한 미드와 비교하면 좀 박진감이 떨어질 수도 있다.

즉 피튀기고 대가리 짜르고 이런 장면은 별로 안나온다.

 

대신에 우리나라 사극에서나 다룰법한 궁중암투 따위가 주를 이룬다. 지겹다 그놈의 궁중암투

시즌4는 2014년에나 나온다고 한다.

 

이 작품도 사극이라면 사극에 속하는데, 역시 서양 사극보다는 우라나라에서 해주는 우리 역사 대하 사극이 더 멋지다.

다만 최근에 방영했던 광개토대왕, 대왕의 꿈이 별로라서 안타까움을 더한다.

 

근초고왕까지가 딱 좋았던 것 같다.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