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2013. 6. 5. 17:16

 

오랜만에 간 극장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본 영화다.

 

이런 느낌의 판타지 영화 정말 짱좋아한다. 예를 들면 아바타 같은 영화....

 

하지만 이 영화는 정말 별로였다.

일단 윌스미스는 하는게 없다. 실질적으로 윌스미스 아들이 주인공이다.

 

나는 윌스미스의 영화가 좋고 윌스미스를 보기 위해 영화를 봤는데

윌스미스는 개뿔 그냥 윌스미스 아들만 주구장창 계속 나온다.

나는 윌스미스 아들에겐 아무 관심도 없고 누군지도 모른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윌스미스가 윌스미스 아들이랑 훈련하러 다른 행성으로 떠나는데

중간에 우주선이 고장나서 어느 위험한 행성에 불시착한다.

그 위험한 행성은 인간이 버리고간 지구

 

구원요청을 해야되는데 윌스미스는 부상당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구원요청하는 기계는 고장났다. 다른 멀쩡한 기계를 찾아야 한다.

결국 아들이 구원요청하는 기계를 찾아 이리뛰고 저리뛰는 내용이다.

 

당연히 결론은 수많은 위험요소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구원요청하는 기계를 찾아 무사히 구원된다.

 

진짜 아무 관심도 없고 누군지도 모르는 윌스미스 아들의 원탑 쑈다.

윌스미스 영화가 아니고 윌스미스 아들 영화다.

 

이연걸, 견자단, 제이슨스타뎀 같은 배우의 액션연기라면 볼만하겠지만

누군지도 모르는 어린 소년의 액션쑈는 보기 싫다.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