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122012. 12. 20. 17:29

토종 전라도 태생인 아빠에게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매국행위가 많았다는 사실이 전혀 먹히질 않는다.

내가 문재인 후보는 사람은 너무너무 괜찮은데 그 주변 세력들이 종북주의자라 했더니

아빠는 우리나라에 빨갱이가 어딨냐며 생각이 조금 다를 뿐이고 노동자를 많이 대변하다보니

그리 보이는 것이라며 옹호하신다.

 

이성보다는 감성에 치우치는 아빠의 성격을 알기에 더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어쨋든 대통령선거는 끝났고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었다.

작은 한 표가 모여서 종북주의자들을 이겼다는 데에 기분이 참 좋다.

 

민주당이 앞으로 종북주의자들과 완전히 단절하고 중도보수의 길을 걸었으면 좋겠다.

 

그 옛날 박정희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를 만들자고 했을 때

길바닥에 드러누워 결사반대를 외치던 김대중 대통령의 자세를 절대 이어받아서는 안된다.

 

서해교전이 일어났을 때 일왕과 함께 축구경기를 관람했던 김대중 대통령의 자세를 절대 이어받아서는 안된다.

 

북한에게 천문학적인 돈을 지원해주고,

그 돈은 미사일이 되어 우리 장병을 전사케 한 김대중 대통령의 자세를 절대 이어받아서는 안된다.

 

 

김대중 노무현의 흔적은 싹 다 지워버리고

진정한 중도보수 정당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손학규씨가 어떨까 한다.

 

 

어쨋든 결론은 친한 사람일 수록 정치얘기는 하지 말자!! 서로 기분만 나쁘니까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