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122012. 4. 24. 10:57

웹 기획자 놀이에 빠져서 정신 못차리고 있다.

 

그런데 정말 나에게 부족한게 무엇인가 했더니, 경험이더라

 

솔직히 스킬은 이제 부족한게 없다고 생각되는데 내 연륜이 부족해서인지

사람을 부리고 일을 시키고 하는 등의 여러가지 상황에서 애로사항이 꽃피고 있다.

 

내가 완벽한 슈퍼맨이라서 내가 다 해버리면 좋겠지만

나는 그렇지 못해서....동료의 도움을 받아야 되는데

동료의 능력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내는게 쉽지 않다.

 

 

 

어느 한 분야의 능력치를 봤을 때

내 능력이 80 / 동료의 능력 90

 

그 분야에서 동료의 능력이 나보다 뛰어나기에 동료에게 맡기려 하는데

이상하게 동료의 능력이 70밖에 발휘가 안된다.

그럼 차라리 내가 하는게 낫다.

나만 고생하네? 그럼 그 동료는 뭐가 되는가?

 

동료를 위해서 작품의 퀄리티를 떨어뜨려야 하는가?

아니면 작품의 퀄리티를 위해서 내가 고생해야 하는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나 혼자 고민이지...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