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2011. 2. 7. 12:28


설연휴를 맞아 모처럼 온가족이 극장에 가서 본 영화다.

고구려가 망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슬픈 역사를 이런식으로 그려지는 것이 내심 아쉽기도 하다.

누구나 항상 생각을 해볼 것이다.
연개소문이 만약 죽지 않고 오래오래 살아서 삼국을 통일해버렸다면 어땠을까...?

연개소문이라는 철옹성같은 지도자를 잃고
내분에 휩싸여 너무나도 쉽게 무너저버린 고구려...

어쨋든 영화는 재밌었다.

거시기 이문식의 멜로는 별로였다.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