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2009. 10. 24. 14:15


정말정말 오랜만에 극장에 간 것 같다. 확실히 조치원에 있으니까 문화생활을 누릴 수가 없어...
좆치원에도 극장이 하나 생기긴 했는데 오픈을 안하네?
좆치원에 극장이 생기면 조조할인도 많이 보고 심야영화도 많이 볼텐데 말이야

나의 풀리지 않은 궁금중 중 한가지,
좆치원에 사는 청소년들은 영화 어디서 보나?
길가는 청소년 붙잡고 물어보고 싶지만 물어 볼 수가 없다...

어쨋든 영화는 참 재밌었다. 다만 아쉬운건 상영시간이 존나 짧았다는 것
처음에 브루스 할아버지가 너무 젊게 나와서 회춘했나 싶었다.
하지만 그것은 영화 내용상 써로게이트라는 자신을 닮은 대리로봇이었던 것이다.

반전도 있고 스토리도 재밌다. 상영시간 존나 짧은것 빼고 보람찬 시간이었다.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