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172017. 8. 14. 10:41

감기가 걸리긴 걸린거 같다.

아직까지 두통끼는 좀 없지만

 

콧물가래가 극심하다.

 

어디서 어떻게 왜 걸린건지는 모르겠는데

 

월요일부터 정말 답답하고 불편하다.

 

내일이 쉬는날(광복절)이라 다행이다.

스타 리마스터를 드디어 해볼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이나 설레인다.

 

안그래도 롤에 좀 무료함을 느끼고 있었다.

 

 

딜러 못하고

보조형 또는 탱커를 잡기 때문에

내 힘으로 멱살캐리는 당연히 안될뿐더러...

 

지금 티어에서 딱히 올라갈 욕심도 없고

그냥 빨리 시즌종료나 했으면 좋겠다.

 

 

미드를 서면 주로 모르가나로 서기 때문에

모르가나는 아무래도 후반전가면 딜이 좀 딸리다.

 

게다가 내가 좀 잘컸다 싶으면

다 밴시 수은을 가기때문에 참 난감하다.

 

우리팀 그 누구도 밴시 수은을 벗겨주지 않는다.

 

게임을 이기면 미드 쩔었다 짱이다 칭찬을 많이 받지만

만약 진다면 딜량으로 정치질당하기 일수고...

 

나보다 티어는 낮지만

화려한 딜러를 주로 하는 놈들한테

일반게임에서 욕이나 처먹고...

 

뭐 스타든 다른게임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팀플레이는 남탓이라는게 제일 중요한 문제다.

 

 

롤에서 정말 마지막 현질을 했다.

아케이드 뭐시기 이벤트를 하더라..

 

진짜 마지막으로 지른 현질

이제 다시는 롤에 현질 안하리라....

 

중간보스 말자하 하나 질러주고

나머지는 전부 도박성 상자에다가 질렀다.

 

결과는 패망....

 

 

솔직히

본캐가 플레5이지만

부캐가 골드4인데

 

플레5에서 하나 골드4에서 하나

똑같다. 다른걸 못느끼겠다...

 

그냥 난 운이 좋아서 어찌어찌 재수좋게 플레 달았던거 같다.

 

 

 

 

스타가 다시 재밌어지면...

스타로 다시 넘어갈지도 모르겠다.

 

 

리마스터 풀리면

싱글플레이(켐페인)부터 차근차근 깨볼 생각이다.

 

새로운 그래픽 새로운 사운드, 거기다가 완벽한 한국어 지원까지..

여러모로 기대된다.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