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132013. 10. 30. 15:20

컴퓨터 회사가 아니여서 기분 나쁜 점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내가 하고 있는 고급업무를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단순업무로 치부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내가 쉽게 쉽게 한다고 해서 그게 쉬운일이 아닌데

별거 아닌 일로 치부해버리면 정말 기분이 나쁘다.

 

나는 전산쪽 일을 한다는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초급수준이야 개나소나 다 하겠지만

중급이상, 즉 숙련자 수준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딜가도 그렇겠지만

이런 고급인력들을 하등시 하는게 정말 기분 나쁘다.

 

모든 일을 다 잘해서 모두 아닥하도록 해야하기에

전산 뿐만 아니라, 기획 디자인까지 다 하려는 내 생각이다.

전산쪽 또한 외주개발없이 모두 내 손을 거치게 하려는 내 생각...

 

 

잘못된 생각일까?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