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드디어 20번중에 10번 냈다.
괜히 새 차를 사가지고 차 할부값에 빌빌거린다.
그래도 내가 하고싶은거 하고 사고싶은거 사면서 신용카드 안쓰고 체크카드로만 생활하는 것은
틈틈히 알바를 뛸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 따로 발품을 팔지 않아도 일거리가 알아서 들어오니 신기하기도 하다.
하지만 나를 쓰는 분들은 나를 쓰는 것 자체가 큰 행운이다 라고 말할 수 있다.
php/mysql 조합 개발자는 정말 널리고 널렸지만
asp jsp oracle에 플래시 액션스크립트까지 하는 놈은 그리 많지 않다고 자부한다.
알면 간단한데 알기 쉽지 않은 것들을 싼 가격에...
나는 나에게 별거 아닌 일로 하루 일당 챙기고
나를 쓰는 분들은 싼 가격에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처리 할 수 있으니
나같은 놈 찾아서 정식으로 고용하면 연봉 많이 줘야 하니 그게 엄청 부담스러우실텐데
그냥 이렇게 알바로 쓰는게 훨씬 이득일 것이다.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윈윈효과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