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132013. 7. 4. 10:46

최신가요도 질리고, 1990~2000년대 히트곡 모음도 질리고...

그래서 핸드폰에 오랜만에 엑스재팬 음악을 넣어봤다. 요 근래 며칠간 들어봤다.

 

좋긴 좋다. 하지만 역시나 금방 질리네....

젊은날 수십 수백번을 계속 들어서그런지 금방질린다.

 

엑스재팬 아저씨들의 나이가

우리나라로 치자면 부활의 김태원, 김종서 정도 될 것이다.

 

 

하여튼 질리고 안질리고를 떠나서, 음악 자체 참 웅장하고 멋있게 잘 만들었다.

 

고음보컬 + 세련된 멜로디라인

우리나라 사람들이 듣기에 좋아할만한 곡들이 많다.

 

내가 만약 음악을 계속 하게되었다면,(고딩때까지 작곡&피아노 했었다)

엑스재팬 스타일의 음악을 고집했을테고 지금쯤 길거리에서 폐지를 줍고 있었을 것이다.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