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112011. 11. 2. 15:40

연구라는 것은
강력한 집중력으로 긴 시간을 투자해도 좋은 결과물이 나올까 말까인데

자꾸 중간중간에 흐름끊기니까 너무 짜증난다.
한창 정말 파워집중하고 있을때는
끊임없이 주위에서 들려오는 전화소리 잡담하는소리
모든 것들이 나를 방해하는 요소다.

게다가 나는 복도옆이라서
첨오는 사람 나한테 자리 물어보고
택배아저씨가 존나 말걸고 그러니까....
인내심이 폭발해버린다....


그냥 일하고 있을땐 아무 상관없다. 다들 알지 않는가?
그냥 업무는 아무리 시끄럽고 누가 말걸어도 상관이 없다.

하지만 뭔가를 창조하는 연구를 하고 있을때는
이 모든게 짜증의 근원이다.

오늘은 특히 더 짜증이 많이 아는 하루였다.

전산이 main이 아닌 회사니까 감수해야 하는 일인가...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환경을 준다면
나는 정말 좋은 결과물을 내놓을 자신이 있는데...

릴렉스 릴렉스...
스마일 스마일.........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