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112011. 6. 21. 10:59

일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쉽지만 양이 많고 노가다적일뿐더러 기한도 짧은 일
양이 적고 기한도 넉넉하지만 졸라 2~3일 짱구굴려도 문제 하나 해결하기 빡씰정도의 어려운 일

두가지 일 모두 하기 싫은 건 매한가지...

어렵다 어려워...
어제같은 경우는 진도도 못나가고 하루종일 짱구만 굴리다가 하루가 끝났다.
이런식으로 짱구만 굴리면서 몇날며칠을 날려먹을까 겁이 난다.

차라리 적은양이라도 찔끔찔끔 진도를 조금씩 나가봐야 되나?

정말 어려운일은 처음에 그림을 잘못그리면
중간정도를 넘어가서 죽써서 강아지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함부로 진도를 나가기도 뭣하고...

이런데서 경력의 차이가 중요해지는 것인가
이런 것이야 말로 아마가 프로가 되는 과정!? ...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고민이 하나 생겼다.
주말에 게임을 해야되나 알바를 해야되나 그것이다.
당연히 알바를 해야 하는게 맞겠지만
나는 게임이 하고싶다. ... 미친건가?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