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 써버를 구입했는데 성능이 너무 너무 좋다.
운영체제는 물론 최신 운영체제인 Windows 2008
써버의 사용목적은 erp프로그램이다. erp프로그램만을 위해 쓰기엔
새 써버의 성능과 용량은 너무나도 좋다.
그래서 남는 공간을 활용해 웹서버로 사용하리라 마음먹고
iis를 돌렸다. 돌림과 동시에 ftp와 asp 설치완료!
근데 젠장 오라클이 안깔린다.
가지고 있는 오라클 프로그램 버전이 낮아서
최신 운영체제인 Windows 2008에 안깔린다....
Windows 2003까지는 깔리던데...
웹서버에 데이타베이스가 안되면 그게 무슨 웹서버인가
이 참에 APM(아파치 + php + mysql)을 돌려볼까 생각했지만
기존 데이타베이스가 모두 오라클이기에
다른 데이타베이스는 설치해봤자 무의미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일단 현재는 그냥 파일 ftp용으로만 쓸 계획이다.
오라클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돈이 어마어마하다. 몇천만원대가 아닌 그 이상이다.
그냥 APM을 깔고 공부용으로 쓰는 것을 고려중이다.
써버와 PC의 차이점을 설명해보자면
써버컴퓨터(속칭 써버)는 무조건 메이커를 사야한다. 조립품이 존재할랑가도 모르겠지만
써버는 몇날며칠 계속 켜있어야 되기 때문에 그만큼 안정적이어야 한다.
메이커가 비싼 이유는 A/S도 그 이유중 하나겠지만
컴퓨터 내부 부품들끼리 궁합이 있다더라. 그 궁합이 맞아야 소음도 안나고 오래 쓴다고 한다.
정말 좋은 써버는 1년동안 재부팅을 안해도 멀쩡하다더라. 하지만 적어도 1달에 1번은 재부팅을 해주는것이 좋다.
퍼스널컴퓨터(속칭 피씨)는 메이커를 쓰든 조립품을 쓰든 마음대로 하면 된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싼맛에 조립품을 쓴다.
하지만 써본 사람들은 느끼겠지. 조립품 쫌 쓰다보면 소음생긴다. 윙~~~~
물론 조립품도 신경써서 잘 사면 메이커처럼 소음없이 잘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