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내내

설연휴 내내 진행중인 작업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니 기분이 안좋다.

플래시랑 일러스트만 해줄 디자이너만 있어도 참 좋을텐데..
그럼 작업비 반땡해도 정말 괜찮은데....


옛날엔 혼자 다 할 수 있고 충분히 다 혼자 다 해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힘에 부친다.

설 연휴가 끝나면 회사일 바빠지고 자격증 공부해야되기 때문에
지금 진행중인 작업을 이번 주 내에 끝내야 되는데
왜이리 하기 싫은지 모르겠다.


마치 내가 이 세상에 모든 짐을 지고 혼자 기어가는것 같다.

프로그래밍이나 데이터베이스에 대해서는
같은 전산실 식구들에게 물어보면 명쾌한 해답이 나오지만

플래시랑 일러스트는 그렇지가 않아서
맨날 혼자 끙끙대고 있는게 지겹다. 지겨워...


플래시랑 일러스트를 도와줄 디자이너가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플래시는 내가 해도 되니까
일러스트만이라도 도와줄 디자이너가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