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112011. 1. 25. 16:58
슬럼프에 빠진것 같으면서도 할 일은 다 하는거 보니 이게 슬럼프는 아니고 그냥 장시간 기분이 안좋은 것인가...?

나도 남자니까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과 함께 그냥 안전하게 평범하게 가는것보다
무언가 쟁취하고 싶고 이루고 싶고...그러고 싶은데
다른 시각으로 보면 정말 배부른 소리...

무미건조한 지금 생활에 뭔가 활력소게 될만한 걸 찾아야되지만...
난 용기도 없고 능력도 없고 ㅠㅠ

학교 졸업하고 직장 들어가서 이제 첫 한해를 보내보고...
집 - 회사, 회사 - 집
이런 반복된 일상에 기분이 괜히 우중충해지는 현상...
분명 나뿐만 아니겠지 누구나 다 똑같지...




요새 인턴 웹디자이너에게 기본적인 웹지식을 가르쳐주고 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내가 맡게 되었다 ㅠㅠ

내가 가르치고 있는 것은...
일반 디자이너는 일러스트화면이나 종이에다가 그림을 그리지만
웹디자이너는 웹페이지화면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고
웹페이지에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그냥....html의 기초부터 천천히 나가고 있다.
사실 뭘 어떻게 가르쳐줘야 되는지도 모르겠다.



에휴...미용실 갈 때가 지났는데
이상하게 미용실 갈 시간이 아깝다...

주말에 미용실 가는 것은 더더욱 용납할 수 없다.
미용실은 무조건 평일 퇴근 후에 가는거다. 황금같은 주말에 미용실 따위 갈 시간은 없다...
그런데 이상하게 평일에도 미용실 가기가 귀찮다...
날도 춥고...그에 따라 머리가 점점 덥수룩해진다...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