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102010. 10. 13. 14:26


의도치 않은 작업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밤샜다. 라디오 들으면서 작업했는데
역시 컴퓨터로 mp3를 틀어놓는 것은 한계가 있다. 노래 구하기도 귀찮고 선곡하는 것은 더더욱 귀찮다.
새벽에 라디오 들으니까 추억의 가요 추억의 팝송 여러가지로 나오더라

새벽5시쯤 되어 애국가를 들었다. 라디오에서 애국가 듣는거 정말 오랜만인데...
놈팽이 대학생시절 밤낮이 완전 뒤바껴서 새벽에 운전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라디오로 애국가를 듣곤했지.
야식으로는 김밥천국에서 김밥 or 24시간 마꾸도나루도에서 빅맥을 즐겨먹곤 했지

가을 날씨 참 좋다.

절대로 외롭지 않고 쓸쓸하지 않을 것만 같은 내가
그냥 아무 이유없이 기분 드럽고...
이게 가을탄다는 증거겠지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