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책2010. 8. 25. 12:57

이 소설을 읽기 위해 전편 시리즈라 할 수 있는 "타나토노트"와 "천사들의 제국"을 읽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우주관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신".

결론은 정말 환장하도록 허무하다.
너무 방대하게 펼쳐진 스토리를 깨끗하게 마무리 지을 수가 없어서
대충 얼버무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용두사미라는 사자성어가 정말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신은 존재할까? 라는 물음에 결국 답을 안줬다 -_-
독자들 알아서 생각하라 이건가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