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092009. 11. 20. 02:39

역시 컴퓨터전공자라 그런지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참 신선한 일이다.
하지만 왠지, 좀 시간 아까운데...ㅠㅠ
이 시간에 잉글리쉬라는 언어를 좀 해야 하지 않을까?

어셈블리 언어 숙제를 풀고 있다.
물론 솔루션이 있다. 대부분 애들은 솔루션을 긁고 있겠지. 나 또한 그랬고...
하지만 몇몇 문제들이 Edition이 바뀌면서 덩달아 바뀌었다.

책은 5판인데, 솔루션은 4판이다.
그래서 몇몇 문제들을 직접 푸는 수 밖에 없다.
직접 풀다보니 쪼끔 재밌어서 솔루션 안보고 나머지도 직접 풀어본다...

난 그래도 대학 다니면서 숙제를 배끼는 부류보다는 제공해주는 부류에 속했다고 자부한다.

끙끙대며 풀다보니 몇시간이 후딱이다.
아... 시간 아깝다

이렇게 나처럼 직접 끙끙대며 노가다 코딩 하면,
오픈북 프로그래밍 시험이 가장 알맞을텐데,
우리과의 최대 단점은 무조건 암기시험이 압도적이라는 거지...
어디 그래가지고 모래밭에서 다이아몬드를 찾을 수 있겠나...?

전공은 이제 좀 그만하고 싶은게 내 마음이다. 내가 뭐 박사 갈꺼도 아니고...

영어공부해야하는데....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