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자서 토익 못갔다. 알람은 울렸으나 내가 본능적으로 알람을 껐으리라...
졸업이 코앞인데, 정말 지대로 정신을 못차렸다.
이대로라면 난 평범한 프로그래머가 되거나, 아니면 영업사원이 되던지
아니면 아침7시에 일어나서 하루죙일 공부하는 공무원준비하는...
평범하면서도 좀 우울한 인생, 아 살기 싫다.
몇 달 안남았다.
프로그래머가 되도 좀 간지나는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고
기껏 공부해놓고 전공이랑 아무상관없는 영업뛰긴 싫고
아....
미쳤지 미쳤어
정신을 바로잡자 나는 왜이렇게 못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