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끝나고 몸살이 찾아와서 빌빌거리다가
지금 또 빌빌거리고 있다.
보건소에 가서 두통약 얻어먹고 나니 좀 살 것 같다.
두통이 왜 자꾸...?
설마 돼지독감인가? 설마 아니겠지 ㅡㅡ
난 평소 청결하고, 외국 한번도 안나갔다 왔으니까
왜 자꾸
학교에서 더이상 배울게 없다고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4학년이라서?
한 분야를 깊게 들어가면 들어갔지,
더이상 다른 새로운 학문을 배우기엔...뭐가 없다.
그냥 빨리 이대로 졸업이나 했으면 좋겠다.
요즘 통계학과 과목인 SAS를 배우고 있는데
영 재미가 없다.
흥미를 못느낀다고 할까나...?
내가 SAS를 존나 잘해봤자
통계학과 전공인 애들보다 잘하겠냐...에휴
나는 인제 겨우 초급단계인데
앞으로 해야할 건 많고
왜이렇게 의욕이 떨어지나 몰라...
하고자하는 의지도 별로 없고...
봄 타나?
Personal/메모장 20092009. 5. 6.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