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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16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종교 12
Personal/메모장 20092009. 1. 16. 11:39
軍의문사위 "여호와의증인 신자 구타 사망"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종교적인 이유로 집총(執銃)을 거부하다 군내 폭력으로 사망한 이들에 대한 국가 책임을 인정하는 국가기관의 첫 결정이 나왔다.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16일 1975년 군에서 사망한 김종식씨 등 `여호와의 증인' 신자 5명의 유가족 등이 낸 진정사건에 대해 "종교적 양심을 지키고자 하는 과정에서 군 및 국가의 반인권적 폭력으로 사망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중략) - 출처 : 연합뉴스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종교...
뭐 어쨋든 입대시켜놓고 존나 팼으니 그건 분명 잘못한거다.
하지만 종교가 있기 이전에 국가가 있는거 아닌가...
난 아무리생각해도 이해를 못하겠다.

바야흐로 오랜옛날얘기지만, 내 성격이 한창 드러웠던 상병꺾일때쯤
기차역에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여호와의 증인 찌라시를 주고 믿으라 그랬다.
그때가 한창 여호와의 증인 신자가 법원에 양심의 자윤지 뭔지 선언하던 때라서
나름대로 국가에 충성하던 본인에게 상당한 불쾌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할머니한테 이거 믿어서 총 안들면 북한이 쳐들어오면 어떡할꺼냐고 그랬는데
할머니 가라사대
"하나님이 다 구원해 주실 것이다."

뭔 개소리야 ㅡㅡ 라고 생각하고
다시 할머니께 종교가 있기 이전에 우리나라가 평온해야 한다고
우리나라가 평온해야 할머니가 이런 종교를 믿는거라고 말을 했더니
할머니 가라사대
"전쟁은 없고 설사 전쟁이 일어나더라도 하나님이 다 구원해 주실 것이다."

난 할머니를 계속 설득시키려 했지만
기차시간표가 다되어서 그냥 자리를 떴다.
오래전 일화지만 난 생생하게 기억난다. 개인적으로 여호와의 증인이 참 맘에 안든다.

내 개인적으로 맘에 안드는것 별개로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나라가 평온해야 종교가 있는 것 아닌가...
소말리아 이런데 가봐라
종교가 어딨나
살기 바쁘지

세계에서 11번째로 잘사는 우리나라에서 사는게 행운인줄 알아야지 (11위가 맞는지는 몰겄지만)
공기와 같은 국가의 보호를
날로먹으려 하는게 참 꼴사납다.

국민으로 태어나 국가의 보호를 받는건 당연하다.

암...군대 갔다와야지 남자는 자고로
내가 뭐 군대는 반드시 가야된다는 생각은 아니다.
갔다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동방신기나 빅뱅처럼 간지가 좔좔흐르는 연예인은 뭐 안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국민에게 즐거움을 주니까...

하지만 국민에게 즐거움을 좀 덜주는 다른 연예인은 좀 불쌍하기도 하고


국가에서 여호와의 증인 신자들 죄다 징집하는건 옳다.
하지만 총을 쓰기 싫다니까...

군대 갔다온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군대에 총쓰는거 말고도 할 일 더럽게 많다.

자질구래한 청소같은거 시키면 어떨까?
사실 상급부대나 전문업체 쓰지
쩌멀리 하급부대는 힘없는 병사들이 찌질찌질하고 더러운일 다 하겠지

찌질찌질하고 더러운일 걔네들 시키면 좋을텐데 말이다.
군복입기도 싫다니까, 군복말고 좀 더 간지나는 옷을 입히는것도 좋겠지
예를 들어 녹색위주의 군복이 아니라
황금색 군복 이런거. 자이툰의 황토색이 아니다.
얘네는 특별대우 받으라고 반짝반짝 황금색 옷

얘네는 총 필요 없으니까 옷이라도 좋은거 입으라고...ㅎㅎ

입대는 했지만 군복도 딴거 입히고 일도 딴거 시키면 안되나? ㅎㅎ




이상 철없는 예비역의 생각.

난 참고로 기독교 믿는 크리스천이다. (교회 안간지는 좀 됐지만....)
Posted by 정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