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책'에 해당되는 글 41건
- 2011.02.11 교통경찰의 밤
- 2011.01.26 개미
- 2010.08.25 명탐정의 규칙 - 히가시노게이고
- 2010.08.25 성녀의 구제 - 히가시노게이고
- 2010.08.25 신 - 베르나르베르베르
- 2009.11.14 시인, 자살 노트를 쓰는 살인자
- 2009.10.30 실종 - 사라진 릴리를 찾아서
- 2009.08.14 탐정 갈릴레오
- 2009.08.14 월광게임 / 외딴섬퍼즐
- 2009.08.14 아버지들의 아버지
REVIEW/책2011. 2. 11. 16:31
REVIEW/책2011. 1. 26. 11:09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이 유명해지기 시작한 이유
그 유명한 소설 개미
베르베르의 슈퍼 상상력의 초창기...
누구나 이런 재밌는 상상을 할 수는 있지만 그걸 맛깔나게 글로 옮기는게 과연 가능할까?
그게 가능하니까 작가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거겠지..
수많은 사람들이 이 소설을 읽고 개미를 함부로 죽이지 않는다고 했다.
나도 물론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어느날 우연히 개미와 인간이 의사소통이 가능해지고
그에 따른 문화적 충돌에 대한 이야기이다.
끝부분...
어느 개미가 직립보행에 성공하면서 소설이 끝난다.
(인간이 고도로 발달할 수 있었던 것은, 직립보행이 그 첫번째 단계였다는 작가의 생각이다.)
REVIEW/책2010. 8. 25. 13:05
REVIEW/책2010. 8. 25. 13:03
학교를 졸업해서 추리소설을 마음껏 볼 수가 없다. 이제 소설 한 권을 보려 해도 서점가서 사야된다.
우리동네 평촌시립도서관이 있긴 한데 거기 빌리러 가긴 귀찮고
또 내가 좋아하는 부류의 미스테리 소설들이 있을지도 모르겠고...나중에 한번 가봐야겠다.
어쨋든 간만에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 표 정통 추리소설이다.
주인공인 마누라는 남편을 아주 사랑한다. 그런데 결혼전에 남편이 약속을 했다.
"너 임신못하면 이혼이다."
마누라는 임신을 못해서 이혼당할 위기에 처한다. 마누라는 이혼당하느니 그냥 남편을 죽여버린다는 스토리...
범인은 마누라인데 마누라가 어떻게 남편을 죽이는지..
발상이 기존 추리소설들과 확연히 다르다. 좀 다른 각도에서 보면 억지스러운 면도 있는 것 같고...
기상천외한 히가시노게이고의 추리소설!!
REVIEW/책2010. 8. 25. 12:57
REVIEW/책2009. 11. 14. 18:20
REVIEW/책2009. 10. 30. 15:36
REVIEW/책2009. 8. 14. 20:08
REVIEW/책2009. 8. 14. 20:05
학교도서관에서 볼 수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은 왠만하면 죄다 봐버렸기 때문에, 비슷한 스타일의 소설을 찾았다. 인터넷에서 쭉 정보를 검색하다가 정통추리소설작가라고 칭해지는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소설들을 봤다.
월광게임과 외딴섬퍼즐이라는 두 소설. 별개의 이야기지만 전체적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다. 주인공이 대학교1학년때 이야기가 월광게임이고 2학년때 이야기가 외딴섬퍼즐인 것이다.
따로따로 봐도 무방한 이야기지만 이어서 보면 더 재밌다길래, 이어서 보긴 했는데 뭐 더 재밌는건 없고 그냥 이해가 빠를뿐이다.
말그대로 정통 추리소설이다. 범인은 누구인가!?!? 범인은 왜 이런짓을 했는가!?!? 그저 재밌다. 재미를 위해 쓰여진 소설이기에 그냥 재밌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근 소설은 사회적인 문제를 좀 다뤄서 무거운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위 두 소설은 그냥 순수 정통추리소설이기때문에 그저 재밌다.
good~
추리소설 매니아라면 강력추천한다. 버스나 지하철 이동중에 보면 아주 좋다. 시간 잘간다.
REVIEW/책2009. 8. 14. 19:58
사실 그동안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을 좀 골라서 읽긴 했는데, 사실 실망한 바가 더 크다. 재밌는 이야기꾼이라는 데 부정하지는 않겠다만은 그냥 내 스타일이 아니다. 난 그냥 히가시노 게이고 같은 스타일이 좋더라. 미스테리(추리)에 기반을 둔 그런 이야기 말야...
하지만 이 소설은 주제 자체가 내가 너무 관심있는 분야다. 인간의 기원은 무엇인가...!?!?
진화론에서 인간은 유인원에서 왔다고 하는데 인간과 유인원은 너무 레베루 차이가 심하다. 인간이 유인원에 비해 너무 발달되있다는 것인데 (그러니까 만물의 영장이겠지)
작가의 생각은 유인원에서 진화한건 맞긴 맞는데 중간에 뭐가 섞였다는 것이다. 당시엔 유전자체계가 확립되지 않아서 서로 다른 종끼리 교미해도 임신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가능한 이야기다. 오늘날 과학자 중에 어느 단 한사람도 그 옛날옛적의 유전자체계를 확인할 방도가 없기 때문에 믿거나 말거나 분위기다.
그 중간에 섞인 동물은 인간과 같은 피부색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몸속의 장기들(위, 장, 간 이런거)이 인간과 싱크로가 아주 잘맞다고 한다. 그 어느동물보다....
대충 상상이 되는가? 궁금하면 읽어보시라~
내가 원래 감명깊게 본 소설이나 영화는 스포일러를 밝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