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시즌도 그렇고
이번 2016시즌도 골드3으로 마무리한다.
플레를 달기엔 좀 빡쌔고
골드5는 왠지 보상만 받고 랭겜안돌리는 그런 이미지라서 싫고
딱 중간인 골드3이 맘에 든다.
사실 mmr로 보나 승률로 보나 골드1까지는 충분히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골드1가면 플레 가고 싶은 욕심이 생길 것이고
사실 내 실력에 플레 갈지 못갈지 확신이 안서는데
랭겜 승급전이라는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처음 골드찍을 무렵......
실버1에서 골드5 올라갈때, 그 받았던 스트레스는 장난아니다.
어쨋든 승리의 마오카이는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마오카이 맘에 든다. 나는 실제로 마오카이 한다.
주로 탑을 서지만,
일반겜에서는 정글/서폿 으로도 종종 쓴다.
w 너프로 완전 고인이 된 초가스같은건 이제 아예 쳐다보면 안된다.
초가스 w가 원래는 즉발침묵이었는데
이게 애니w 처럼 발사되는걸로 바뀌어가지고
맞는각인데 안맞는 경우가 많다.
사거리가 좀 길어지고 쿨다운이 좀 짧아졌긴 했는데
초가스 자체가 딜로 가자니 딜은쌘데 근거리에다 뚜벅이라서 맞추기 힘들고
탱으로 가자니 쓸때없이 덩치만크고 탱에 관련된 스킬이 없어서 좀만 쳐맞아도 녹아내린다.
초가스는 나의 첫 주 챔피언이고
나를 처음으로 골드를 달게 해준 애정의 챔피언이지만
정말 쓸 수 없을 정도로 개 쓰레기가 되었다는게 안타깝다.
일반겜에서나 가끔 꺼내볼 뿐.... 랭겜에서는 절대 못꺼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