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까지 진짜, 10초 앞 상황이 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긴박했는데
결국...
결국 스토리 연결안되면 외계인이냐
작년에 본 인디아나존스 해골시리즈 처럼...
스토리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꼬여버린다면
정답은 외계인!?
어쨋든 재밌게 봤다.
내 생각에 이 영화의 장르는
재난영화가 아니라 SF영화같애
이 노잉이라는 영화에서나, 키아누리브스 주연의 "지구가 멈추는 날" 에서나 처럼
이 세상에 인간말고
더 우월하고 절대적인 존재가 있다고 생각하니
지금 우리는 뭣하러 살고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인간이 어느 생물사회의 세상을 파괴할 수 있고 살릴 수도 있듯이
어느 외계인이 인간의 세상을 파괴할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