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된 외계문명은 지구를 소중히 여긴다.
왜냐하면 지구는 생물체가 살 수 있는 몇 안되는 행성이니까.
(이 말은 영화에서 지구 말고, 지구 같은 행성이 또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가?)
옛날부터 외계문명은 지구를 쭉 봐왔다.
지구는 너무 소중한 행성인데 인간들때문에 죽어가고 있다.
외계문명은 결단을 내린다. 지구를 구하기 위해 인간과 인간이 만들어낸 것을 모두 없애기로
일단 지구의 지도자와 대화를 하기 위해
외계문명은 인간의 몸을 이용해 지구인에게 접근해야 한다.
그래서 외계문명은 고산지대에 캠핑하던 키아누리브스의 DNA를 뽑는다. (영화 초반부)
키아누리브스의 DNA를 뽑았기 때문에,
인간의 몸을 한 외계문명의 대표자는 키아누리브스다-_-;;
세계최강 미국이기 때문에, 미국이 지구를 대표하는 것일까?
어쨋든 영화에서는 미국이 지구의 대표다.
미국 국방장관과 대통령은 키아누리브스를 어떻게든 죽이려고 하지만
오히려 지구문명의 군대는 키아누리스브에게 개발린다.
키아누리브스는 강화다이아몬드도 아주 쉽게 분해해버리는 알 수 없는 벌레(?)같은 것으로
인간과 인간이 만든 모든것을 파괴해버린다.
이 벌레들은 스스로 자기 자신을 복사하기 때문에,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이 벌레들의 폭풍이 지나가고 나면 다 먼지가 되버린다.
하지만 질질짜는 여주인공과 어린아들에게서 인간의 가능성을 본다.
(극 중 죽은 남편의 아들, 친아들은 아니고 죽은 남편이 이혼남인데 전 부인에게 낳은 아들)
그래서 인간을 한번 봐주기로 한다.
즉 결론은,
인간이 너무 깝쳐서 없애버릴라다가
질질짜는 여주인공과 어린아들을 보고 한번 봐준다는....
그런 감동적인 얘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