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심도있게 보면,
동성연애물이 아니라 그냥 가상의 역사물이라고 해야할듯 하다.
심도있는 동성연애 연기를 펼친 조인성과 주진모에게 박수를 치고싶다...
속으로 얼마나 엿같앴을까...그래도 프로정신으로 멋지게 소화했더구만...
극중에서 송지효랑 조인성이랑 눈맞아서 응응(;;)을 무쟈게 많이 하던데
주진모한테 딱걸려서 조인성 꼬치(;;) 짤리고 ㅠㅠ
뭐 어쨋든 송지효빼고 다 죽는다는 그런 얘기다.
송지효는 원나라 공주니까 죽을 수가 없다.
극중 설정상 원나라는 고려의 상국이니까...
내가 개인적으로 역사물을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이 영화는 너무 허구티가 팍팍나서...좀 그랬다.
어짜피 영화는 영화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