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카드로 할인받고, 재수좋아서 다른걸로 할인받고 그러다가
오늘 정말 극장에서 쌩으로 현금냈는데, 1인당 9천원!? 극장이 이렇게 비쌌나?
7천원 아니었나? 언제 9천원으로 바꼈지?
나같은 신빈곤층의 지갑은 점점 얇아지는데, 물가는 점점 올라가는구나
디지고 싶다 정말로...
영화 보기 전까지 나는 갖은 불만을 토로했었는데, 영화를 보는 순간!
나는 한마디도 안하고 영화에 집중했다. 영화 끝나는 순간까지 너무 재밌었다.
이 영화가 기대되는 이유는 옛날에 투마로우라는 영화를 존나 재밌게 봤기 때문이다.
역시 기대했던데로...
아니 기대 이상이랄까?
참 재밌었다. 아주아주 재밌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미국 영화라 그런지 미국 중심이고
한국은 안중에도 없다 ㅠㅠ
일본이랑 중국은 언급되던데...역시 한국은 아직인가?
종말이 나면 한국인은 다 죽어야돼?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