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좋은데

난 회사생활에 정말 만족하고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지만

 

가끔 꼭 열받을 때가 있다.

내가 이렇게 글을 쓸 땐 기분좋아서 쓰는 일은 거의 없고

항상 열받을 때 쓰는 것 같다.

 

일단 우리부서 사람들은 다 좋다.

하지만 타부서 사람들이 가끔 날 열받게 한다.

 

당사자는 본인이 날 열받게 하는걸 알고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오늘도 짜증 이빠이 난 상태로 하루를 시작한다.

 

 

요즘 여직원들은 좀만 뭐라하면 울기 때문에 뭐라 하지도 못하겠다.

잘못은 여직원이 해도 뭐라고 한 내가 나쁜놈이 되버린다.

이게 잘못된거다.

 

평소엔 무뚝뚝하다가도 여직원들에게만 무작정 친절하게 굴고 뒤에서 뭐 사주는 몇몇 쓸개빠진 사람들 꼴보기 싫어서라도

난 여직원들에게 절대 자비란 없다.

 

 

하여튼 오늘 하루 스타트가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