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13

벌써 11월이다

정훈승 2013. 11. 1. 17:29

학생때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시간이 정말 흘러감을 느낀다.

 

2013년 안에 끝내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었다.

시작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본격적으로 시작 못했는데

다음주 수요일에나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팀원들과 전공을 나누고 싶다.

팀원들과 공유하며 일을 진행해야 하는데 하는 수 없이 언어를 기존에 쓰던 언어로 갈 수 밖에 없겠다.

 

하긴 생각해보면

결과물이 중요하지 그 안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평소처럼 일하면 절대로 프로젝트를 따로 진행 할 수가 없다.

 

솔직히 아침잠이 많아서 1시간일찍 출근하고 이런건 못하겠고

매일 밤11시 넘어서 퇴근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개빡쌔게 낑낑거리다가

 

어느날 갑자기 써프라이즈 짜잔~~ 하고 결과물을 내놔야 겠다.

아직 시작도 안했지만

완성되고 난 후 여기저기서 개쩐다! 라고 해줄 상상을 하니 기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