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13

간첩이라는 키워드 덕분에 뉴스가 재밌다

정훈승 2013. 9. 4. 09:33

군대를 다녀왔다고 해서 종북신념을 버리는 것이 결코 아니다.

군대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누구나 다 가는것이 아닌가

하물며 나도 허리 안좋고 눈 안좋은데 신체검사 1급받고 현역 갔다왔다.

물론 일부 연예인들이나 빽 좋은 사람들, 혹은 정말 몸에 하자 있는 사람들은 공익으로 빠지겠지만 말이다.

 

군대 갔다온게 벼슬은 아니지만

군대갔다왔다는 이유로 종북과 선을 그을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었을 것이다.

 

문재인 전 후보가 특공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빨갱이들 사이에서도 그래도 대한민국 국가 안보를 놓치 않을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또 그게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한창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특정인을 2번씩이나 풀어주고 사면시켜준데 연루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경악했다.

사람이니까, 진짜 친분이 있어서 그랬다면 정치인이 다 그렇지 하며 그려려니 하겠지만

정치적 신념에 의해서 풀어준거였다면...?

 

부디 우리나라 민주당이 종북과 선을 그었으면 좋겠다.

 

 

어쨋든 뉴스가 참 재밌다.

저녁에 뉴스보면서 저녁식사 하는 게 참 시간가는지 모르겠다.

 

누가봐도 북한보다 우리 남한이 더 잘사는데

왜 북한을 찬양하는지 모르겠다. 사형시키지도 말고 깜빵보내지도 말고 그냥 북한가라고 하면 안될까?

북한에서 받아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