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13
취미생활의 교체시기
정훈승
2013. 7. 19. 11:35
여전히 내 취미생활은 게임이지만, 종목이 바뀌려는 중인 것 같다.
6주년때부터 망한다 망한다 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최근 8주년 이벤트를 치룬 망겜 of 망겜 아크로드
아키에이지가 망키에이지로 불리고 있는것 처럼 아크로드도 이제 망크로드로 불러야 할 것 같다.
외국섭은 안들어가봐서 모르겠지만 국내섭보다는 분위기가 좋은 것 같고...
국내섭 분위기가 그래도 큰 두세력간의 쟁 활성화라는 인공호흡으로 버티고 있는 듯 하다.
망크로드는 일단 이벤트 자체가 성의없다.
마케팅 전문가도 아닌 내가 이벤트 기획해도 그거보다 훨씬 잘하겠다.
나는 개발자 업무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나 혼자 개발, 마케팅, 유저와의 커뮤니티 등...
어쨋든 나 혼자 망크로드 운영해도 지금 운영자보다 더 잘하겠다.
옛날에 내가 즐겨했던 워크래프트3 카오스
망크로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카오스를 접었었다.
몇주전에 카오스와 같은 장르 게임인 롤(리그 오브 레전드)을 접했다.
롤은 지금 현재 게임인기 1위를 달리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가 패망하면서 스타크래프트1의 영광을 롤이 가져갔다.
예전 카오스에서 날아다닐때가 있었는데
롤을 접해보니 예전 생각도 많이 나고...
무엇보다 친구들이랑 겜방가서 즐기는게 재밌다.
역시 겜은 집에서 혼자 하는것보다 친구들과 욕설을 섞어가며 겜방에서 같이 해야 재밌다.
롤을 좀 하다보니 자연스레 망크로드에 접속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