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11
전임자의 횡포
정훈승
2011. 9. 27. 18:53
작업을 하다보면 정말 어이없을 때가 있다.
바로 전임자가 만들어놓은 프로젝트가 정말 터무니 없다면 당신은 어찌할텐가?
나는 왠만하면 그 소스 지워버리고 내가 새로 다시 쓴다.
하지만 스케일이 좀 큰 경우에는 아주아주 난감해진다.
고치려면 이것저것 첨부터 다 뜯어고쳐야 하는, 그러니까 처음부터 단추가 엇갈린 것이다.
엇갈린 채로 몇년을 간거다. 처음에 바로잡았으면 좋았겠지만
몇년이 흘러 정말 어처구니 없게 되어버렸다.
지금 책임자는 난데
누가 봤을때 뭐 이모양 이따구냐고 책임자가 형편없다고 할까봐 그게 싫다.
내가 한게 아니라고!!!!!!!!!
입사 초에 말했었다.
너무 이상하게 설계되어서 처음부터 리뉴얼을 싹 해야 할 것같다고...
하긴 해야할 것이다. 언젠가 꼭 필요하다.
내가 안해놓으면 내 후임자 될사람이 날 엄청 욕하겠지...?
문제는 언제 하느냐이다.
나한테 아무 일도 안시키고 2주정도만 주어진다면 싹 바꿀 수 있을 것 같은데
2주의 시간을 비우기란 쉽지 않다....
정말 싫다. 짜증난다.
왜 설계를 그렇게 하신거에요....다른 일과 병행하느라 생각을 깊게 못하신건가요?
중간에 엇갈렸다면 지금이라도 고쳤겠지만
처음 설계단계에서 단추가 엇갈렸기 때문에 가면 갈수록 정석에서 어긋나게 됩니다.
그걸 막으려면 각종 편법을 써야 하고 편법이 난무하게 되면 그 프로그램은 쓰레기가 됩니다....
바로 전임자가 만들어놓은 프로젝트가 정말 터무니 없다면 당신은 어찌할텐가?
나는 왠만하면 그 소스 지워버리고 내가 새로 다시 쓴다.
하지만 스케일이 좀 큰 경우에는 아주아주 난감해진다.
고치려면 이것저것 첨부터 다 뜯어고쳐야 하는, 그러니까 처음부터 단추가 엇갈린 것이다.
엇갈린 채로 몇년을 간거다. 처음에 바로잡았으면 좋았겠지만
몇년이 흘러 정말 어처구니 없게 되어버렸다.
지금 책임자는 난데
누가 봤을때 뭐 이모양 이따구냐고 책임자가 형편없다고 할까봐 그게 싫다.
내가 한게 아니라고!!!!!!!!!
입사 초에 말했었다.
너무 이상하게 설계되어서 처음부터 리뉴얼을 싹 해야 할 것같다고...
하긴 해야할 것이다. 언젠가 꼭 필요하다.
내가 안해놓으면 내 후임자 될사람이 날 엄청 욕하겠지...?
문제는 언제 하느냐이다.
나한테 아무 일도 안시키고 2주정도만 주어진다면 싹 바꿀 수 있을 것 같은데
2주의 시간을 비우기란 쉽지 않다....
정말 싫다. 짜증난다.
왜 설계를 그렇게 하신거에요....다른 일과 병행하느라 생각을 깊게 못하신건가요?
중간에 엇갈렸다면 지금이라도 고쳤겠지만
처음 설계단계에서 단추가 엇갈렸기 때문에 가면 갈수록 정석에서 어긋나게 됩니다.
그걸 막으려면 각종 편법을 써야 하고 편법이 난무하게 되면 그 프로그램은 쓰레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