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승 2011. 9. 6. 13:58
4일만 버티면 추석이다.

네이버같은 대형 홈피들은
추석(또는 설날 같은 명절)이 되면 위에 타이틀 이미지 하나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간지가 난다.

그래서 나도 추석연휴에 많이들 보는 프로그램의 타이틀 이미지에다가
보름달이나 황금빛 벼 같은 추석용 이미지를 띄워주면
높은 분들이 "올~~~~~간지나는데?" 하실것 아닌가?



회사에서, 말단 나부래기인 내 의견이 큰 건에 반영될 때가 있다.
내가 주도적으로 의견을 어필하고 내 의견이 자꾸 반영되다보니까
(위에 말한 추석때 타이틀이미지 바꾸는것도 내 의견)

가끔 내 의견이 묵살될 때가 있는데, 그거 기분 디게 나쁘네....

하긴 어느 회사에서 말단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주겠는가...

첨부터 묵살될 의견이라면 그냥 그려려니 하겠지만은
내 의견이 여러번 반영되다가 한번 묵살되니까 기분 디게 나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