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11

지 컴퓨터 관리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시스템 관리자?

정훈승 2011. 7. 29. 16:59

네이트온 해킹경로는 '좀비'둔갑한 개발자 PC

...라는 기사가 떴다.

내가 보기엔 강제로 명퇴당한 시스템관리자의 복수
혹은 안좋게 이직을 한 시스템관리자의 복수
어쨋든 매끄럽지 못하게 자리를 떠난 시스템관리자의 복수가 아닐까 하고 추측을 해본다.

시스템 관리자는 일단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했고 컴퓨터를 아주 잘하는 사람이다.
자기 컴퓨터가 좀비인지도 모르고 그냥 냅뒀다면
그건 진짜 찐따 of 찐따이다. 네이트는 그런 찐따를 시스템관리자로 앉혔단 말인가? 그럴리 없다.

중국에서 온 해킹이라고 떠들던데 조만간 북한소행이라는 개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그리고 비밀번호와 주민등록번호가 암호화되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데
내가 시스템관리자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암호화가 되었는지 안되었는지는 시스템관리자 및 회원DB에 접근한 사람만 알 수 있다.

암호화된 증거를 내놓으라 하면 암호화안된 자료를 바로 암호화해서 보여주면 그만이다.
내 친구들에게 네이트온 쪽지가 이상하게 오는것을 보면 암호화되지 않았다고 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