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승
2011. 7. 29. 12:03
회사 사람들은 모르는게 있으면 일단 전산실에 물어본다.
왜 전산실이 회사 돌아가는 걸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할까?
물론 전산실이
회사 업무가 돌아가는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있는건 맞긴 맞는데
세세한것 까지 물어보면 난처하다.
자기들 부서의 전문가가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산실에 물어본다.
그것도 특히 전산실 막내인 나한테 많이 물어본다.
뭐 이상한거 다 물어본다.
나 모르는거 딥따 많은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그 이상한 물음에 대답을 다 해주고 있는 나도 참 웃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