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 버티자

오늘 내일 이틀만 버티면 이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
그간 힘들었다. 잘 버텼다.

게다가 현충일이라는 po휴일wer이 있다.
물론 국가적으로 볼때 엄숙한 날이고 묵념을 해야 하고 꼭 그렇게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볼때 참 꿀맛같은 휴일이 아닌가...


부산 출장을 다녀왔다. 부산지하철 첨 타봤다. 지하철이나 전철이라는 표현 대신에 도시철도라는 표현을 쓰더라.
그리고 지하철 내부가 좁고 길다.
노약자배려석이 3칸이 아니고 4칸이다.

부산에도 교대역이 있고 시청역이 있다. 물론 부산교대와 부산시청이겠지만...


요새 뉴스가 참 많다. 내 생각을 끄적거려본다면

1. 군대 거부한 사람 징역 1년 6개월
정말 도저히 용납할 수 없고 개인적으로 욕설이 나온다. 소신있는 발언? ...은 개뿔이다.
군대가 평화를 망치는게 아니라, 힘이 있어야 평화가 있는것이고 그 원천이 군대다.
힘이 없으면 우리나라는 외부 세력에 의해 처발릴텐데
그때되면 본인은 물론이고 부모님, 애인, 마누라, 아들딸, 그 외 사랑하는 친구들이 모두 우울해질텐데
그따구 소신있는 발언이 나올까?
우리나라가 잘먹고 잘사는 위치가 되니 저딴 배부른 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2. 대학등록금
뭐 나야 부모님이 등록금 내주셔서 한마디 할 입장은 못되지만...
예를 들어 연봉 5천만원의 가장이 1년의 천만원을 자식 학비로 쓴다는건 분명 크나큰 부담이겠지
본질적인 문제는 대학등록금 자체를 낮춰야한다.
세금으로 지원해준다면, 이건 크나큰 오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