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메모장 2011

친절한 자세 유지

정훈승 2011. 4. 14. 11:32

언제나 친절한 자세를 유지하자.
짜증나도 표정관리하자...

"이걸 내가 왜 해야돼?" 라는 생각은 하지말자.
왜 하긴, 내가 말단이니까 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 많은데 왜 하필 내가 해야돼?" 라는 생각도 하지 말자.
내가 할 수 있고 내가 잘하니까 하는 것이다.

언제나 말단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뭐든지 잘 할 수 있는 그런 인간이 되야 할 것이다.


프로그래머
디자인이 되는 프로그래머
디자인이 되고 기획도 되는 프로그래머
...를 뛰어넘어

디자인이 되고 기획도 되고 프로그래밍도 되는 DBA가 되자...

전산에 있어서 스킬보다 중요한건 경험이라지...?
경험을 쌓아야 할 것이다.



내 신념이 디자인이 되는 프로그래머인데, 사회 생활에서는 그 신념을 지키려면
여러가지 변수가 있어서 항상 조심해야 한다.

나는 디자인 영감을 얻기 위해 삼청동~인사동 거리에 가끔 기어나간다.
그곳에서 예쁜 디자인들을 보면 영감이 떠오른다. 그리고 실전에 써먹는다.

주위에 디자이너가 많기 때문에 디자인에 관해서 내 의견을 내기가 아주 조심스러워진다.
하물며 그 디자이너가 나보다 상급자인 경우엔 더욱 그렇다...

회사에서는 디자인과 전산은 선이 딱 그어져있다.
두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나는 참 애매하다. 두가지 다 하면 어중간하게 된다는 우려가 있는데
나는 둘 다 쩔어줄 자신이 있는데...

꼭 미술ㆍ디자인 계열을 전공해야만 디자인이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랜기간의 경험과 수많은 작업을 거쳤다면...


어쨋든 난 전산전공자에다가 전산실소속이니까 전산에 더 매진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