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뮤지컬 - 미스 사이공
정훈승
2010. 6. 25. 12:54
내가 살다살다 뮤지컬을 다 보네;;; 물론 내 돈주고 본건 아니고 회사에서 단체로 관람했다.
관람료가 11만원인데, 난 이런걸 잘 즐기지 못해서 자의적으로는 즐기기 좀 그렇드라..
스토리는 너무나도 뻔한데
배우들이 참 연기 잘하고 노래 잘하고 춤 잘추드라.
그게 모두 100% 라이브...정말 뮤지컬 배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시대는 월남전...
여주인공은 베트남처녀, 남주인공은 미군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은 불같은 사랑을 나누고 미군의 갑작스런 철수로 갑자기 둘은 헤어진다.
여주인공은 애까지 낳아서 남주인공을 기다리지만
남주인공은 미국가서 새 삶을 시작한다.
여주인공 너무 슬퍼서 애를 남주인공과 남주인공의 새 마누라에게 건네주고 자살...
Sad Ending